[먹스팀] 대게를 먹어보자 (big crab)

in muksteem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은,

어제 회식으로 먹은 "대게" 먹스팀입니다.

저희 회사는 분기별로 조직행사로 영화를 보거나 하고 회식를 하는데요.
이번 분기는 그냥 먹는데 올인하자~~~로 의견을 모으고 비싼 놈으로 정했습니다!

바로 "대게" :D

식당 상호는 만족감이 있었으므로 과감히 공개해드립니다~!

그리 목이 좋은 곳에 자리 잡지 않아서인지 인근 다른 대게집보다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퀄리티도 괜찮았고요!

밖에 수족관에는 이렇게 살아있는 대게들이 대기중입니다!

메뉴판은 이렇네요.

저희는 무려 "싯가"로 팔고 있는 "대게"를 먹을 예정입니다...음화핫~

기본찬은 간단한데 여기서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하나씩 하나씩 더 나올거랍니다~

가운데 보이는 빨간 놈이 청어알젓갈이라네요~ 나중에 게장볶음밥에 함께 비벼먹으면 되지요.

붉은 대게탕이랑 오징어무침이 일단 나오고요.

단체로 비싼거 사먹으러오니 오징어 순대는 서비스로 나오네요~~~ + _ + /

그리고 코스에 있는 대게다리 튀김도 사람수에 맞춰서 나옵니다.

그리고 드디어

두둥!!!

직원분이 친절하게 손질되어 나오는 대게 먹는 법을 간단하게 리뷰해 주시고 가신 후,

본격적으로 츕츕 후르릅~~~ 다들 먹느라 조용합니다!

저는 술을 못먹지만 다른 팀원들은 소주가 절로 넘어간다며~ 정신없이 들이키시네요 ㅋㅋㅋ

이렇게 꺾고, 밀면 알아서 속살이 쑥쑥~~~ 그냥 촙촙 냠냠 먹기만 하면 되네요!

대게를 직접 식당에 와서 먹을 때의 장점은 역시 뜨끈뜨끈하고 촉촉한 상태에서 최상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 듯 합니다.

이제 후반부로 치닫는군요..

게딱지볶음밥과,

홍게라면도 냠냠 후르룹~~

다 먹고 남은 껍데기 잔해를 찍었어야하는데...너무 배부른 나머지 ㅜㅜ 사진은 여기까지였네요!

평소에 소주 서너병도 안드시는 분들이 오늘은 날을 만났는지 거의 1인당 한병씩은 들이키셨다는 ㅋ

일년에 몇 번 없는 기회!!!
매번 회식이 오늘만 같으면 참으로 회사에 충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1초간 해 봤습니다 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다... 츄루룹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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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땡기네요~~

땡길땐!!! 참지마세요~~~ ㅋㅋㅋ

게딱지 볶음밥 넘맛있지요~
저희집 딸들도 좋아하는 메뉴라서요 ^^
다시 먹고 싶네요.

네네 청어알젓갈에 무한제공되는 김에 싸먹으니까... 배부른데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ㄷㄷㄷ

캬..대게 끝내주죠. 가격도 끝내주지만요..ㅜㅜ
게딱지 볶음밥과 홍게 라면도 너무 맛나겠네요.
회식을 아주 화끈하게 하셨네요.ㅎㅎ

서민들이 제 돈 내고는 먹기 힘들죠 ㅜㅜ
라면은 생각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뭐 그래도 맛있게 먹었네요 ^^

와 정말 맛있겠네요 ㅋㅋㅋ 부러워요

헤헤....자랑할만 하죠?! 이번에 회식으로 혼자 먹었으니...
연말에 큰 맘 먹고 식구들 델꼬 가야겠어요!

음식점이.. 어디서 많이 본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원이시네요..
저도 작년까지 수원에서 회사를 다녔어요...
분기별로 조직행사를 하신다고 하시니 저랑 같은계열의 회사를 다닌신듯 하네요. ㅎㅎㅎ
지금 저는 퇴직 했지만요. ㅎㅎㅎㅎㅎ

대게 너무 맛나 보입니다.
챱챱.
남편에게 졸라 조만간 대게집에 가야할거 같습니다.

앗...(구) 사우님~ 지나가다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퇴직이 목표입니다만!!! 아직은, 아닙니다 ㅜㅜ
음..사람은 먹기위해 태어났다고 봅니다! 엥겔지수 팍팍!!! 높여보자구요ㅋ

대게의 종아릿살에서 완전 맛과 향이 느껴졌아요! 오오.......

입에 침이고이셨다면, 이 포스팅의 목적이 제대로 달성되었군요!!!
언젠가 타타님이랑 맛집 탐방 다니고 싶어요~~~!!!

영종도엔 탐방할만한 맛집이 가득하오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