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성당이라는 빵집이 있고, 히로쯔 가옥이라는 장소가 있으며, 짬뽕집이 유명한 지역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군산은 어릴적 추억이 있는 지역이고, 내가 고등학교까지 그리고 의경 생활을 했던 지역이다.
어릴적 내가 유년 시절을 보낸 지역 아니 그정도
실제 사람들이 군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얼마전 아니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과연 군산이 볼 것이 있나라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왜? 사람들이 이 지역을 좋아하게 된 것일까? 호기심? 아니면, 다른 지역과는 다른 그 무엇? 아니 내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 아니 온라인 SNS그리고 미디어에서의 많은 흥보의 효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군산에 가면 나도 내가 이전에 같던 집이 아닌 다른 곳을 찾아 다닌다. 다이닝코드라는 앱을 통해서 ... 자주 가지 않는 곳이 되다보니 나도 군산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어쩌면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이번에 가게 된 곳이 바로 수송반점이다.
어릴적에 이 동네는 자전거로 고등학교에서 집으로 가기 위한 길목 정도 였다. 이곳에 이런 집이 있었다니, 호기심에 찾아보았고 그리고 가보게 되었다.
주택가 지역에 있는 여느 동네 중국집과 다르지 않은 분위기, 역기 여기는 내가 어릴때 알던 그 동네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인상이 깊었던 것은 그지 많지 않으 메뉴였다. 짬뽕, 그리고 짬뽕밥, 짜장, 그리고 탕수육. 요즘 흔한 중국집과는 다르게 4개의 메뉴만을 가지고 있었고, 다이닝코드에 나오지 않았으면, 찾아볼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의례 그렇듯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찾아본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였지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다이닝 코드에서 순위권에 있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또한가지 2012년 즈음에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했던 적이 있었는지 그때당시 왔다갔던 연예인의 사인이 되어 있었다.
주문은 크게 고민할 것이 없다. 그냥 쉽게 그집의 대표 음식은 벌써 찾아보고 온 지라
가장 유명하다는 짬뽕과 아이들을 위한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 그러다 보니 이 집에 있는 대부분의 식사는 다 시킨 것이 되어버렸다.
음식은 보는 맛과 먹는 맛이 있다고 했다.
내 관점에서 일단 정말 많아 보이는 해산물의 양만으로도 그냥 이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격을 들어보면 아마 다들 생각했던 가격대와는 다른 것이다. 이게 7,000원짜리 짬뽕의 비쥬얼이다.
7,000원에 이 정도의 해산물을 넣은 식사라, 가성비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먹으면서 놀라는 부분은 다른 쪽에 있었다. 이건 먹다 먹다 먹다 그러다 보면 면이 나온다. 해산물을 먼저 먹다가는 면이 불어버리기 쉽다. 나와 같이 간 내 와이프는 면의 절반은 포기하고 해산물만 먹었다고 한다.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 맛은 어느정도 수준은 되었다. 정말 맛이 있다고 하지는 않겠다. 그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하지만, 군산이라는 지역에 방문해서 다른 유명 중국집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훌씬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한다.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맛집이라는 부품 기대를 가지고 가신다면 조금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군산에서 다른 이색 맛집을 가보시려고 하신다면 한번 즈음은 방문해도 좋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리움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저도 짬뽕 엄청 좋아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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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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