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 오금동] 윤화돈까스, 40년 전통의 돈까스를 맛보다.

---

@pandafam 의 맛집 탐방기 : 윤화돈까스

---

오늘은 판다 부부가 연애시절, 초여름에 돈까스가 갑자기 땡겨 방문했던 돈까스 맛집 윤화돈까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윤화돈까스는 1974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40년 전통의 맛집이랍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기본적인 것은 계승하고 새로운 젊음 감각과 어머니의 정성된 손맛을 유지하고 생고기는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며, 정성과 정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

라고 메뉴판에 써져 있었습니다.

그럼 정말인지 아닌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상호명 : 윤화돈까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221 / 역삼동 787-12 셀라빌딩
영업시간 : 매일 09:30 - 22:00

먼저 위치입니다. 역삼동 근처에 계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주소는 역삼동지점으로.

판다 부부가 방문한 지점은 오금직영지점이예요.
왜냐하면 그 당시 판다양이 살고 있던 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이였거든요.
아시겠지만 판다라는 동물은 활동영역을 벗어나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판다양은 멀리 나간다 하면 안나오기에 근처로 데이트 코스를 짜줘야해요.

꽤 넓었습니다. 깔끔하고요.
내부 청소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여름이라 따스했습니다.
판다부부는 겨울이 싫어요...
빨리 사진에서처럼 따뜻한 초여름이 왔으면 좋겠네요.
비트코인에도 빨간 맛좀... 더 이상의 파랑이는... ㅠ

어릴 적 사진을 보니 기분이 새롭군요.
저 때 한참 운동에 빠져있을 때라, 근육이 제법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말 그대로 지방덩어리.
그래도 판다양이 좋아해주니 상관없습니다. 뭐.

메뉴입니다.
저희는 윤화정식과 매운돈까스를 시켰습니다.

곧 나온 밑반찬.
옛날식 스프와 묽은 된장국, 풋고추와 얇은 무김치가 나옵니다.

이 무김치. 판다양이 맛있게 참 잘하는데...

매운돈까스

매운맛을 좋아해 소스를 따로 달라고 했더니 충분한 양으로 준비해주셨다.
일식 돈까스나 신사동 한성 돈까스처럼 두꺼운건 아니지만 적당한 두께와 뭔가 입에 익숙한 맛.

매운소스에서 마늘 맛이 감도는 걸로 보아 수제 소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윤화정식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3종 세트

아주 맛있는건 아니지만 시중에서 파는 평범한 돈까스의 맛은 아니고 전형적인 옛날 돈까스의 그리운 맛?

함박스테이크도 딱 옛날에 어머님이 해주시던 맛.
전반적으로 음식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였습니다.
아이들과 가서 먹어도 괜찮을 듯.

마지막은 매운 돈까스 디테일 샷.
온누리에 디진다 돈까스는 정말 맛없이 맵지만, 윤화돈까스의 매운 돈까스는 맛있게 매콤합니다.
못 먹을 정도의 매운 맛은 아닌 듯.

어느새 월요일, 헬요일의 시작이네요.
모두들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으실텐데요...
저 역시 터벅터벅... 이제 집을 나서야 한답니다 ㅠ
흐엉~ 일하기 시르당~!!!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후딱 일주일이 가고 또다른 주말이 찾아오질 않겠어요?

우리 모두 한 주간 맛있는 음식 많이 챙겨먹고, 행복한 생각 많이 하자구요!!!
그럼 모두들,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전 조만간 더욱 재미난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판다의 포스팅이 좋으셨다면 보팅과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If you liked my posting please upvote & follow me. Thank you!
Please Follow @pandafam

Please Follow @pandaf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