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아침부터 탕수육에 고량주를 먹자며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야근이라는 괴수를 물리치고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레몬탕수육 大 25,000원
짬뽕 5,500원
군만두 4,500원
고량주 7,000원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집 가격이 요즘 갑작스럽게 올라버려서,
생각보다 굉장히 싸게 느껴졌다.
확실히 중국요리는 시켜먹는게 장점이기는 하지만, 가게에 직접 가서 먹는 편이 맛있다.
술먹으려고 만난 자리가 아니었다면, 짜장면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
맛은 감탄사가 터질 정도로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짬뽕국물이 계속해서 들어갔다.
처음에는 3명이서 먹다가, 나중에 두 친구가 더 오게 되면서 짬뽕 한 그릇 추가.
마무리를 위해 밥 3공기 추가.
먹다보니 술안주가 없어서 짬뽕 하나 더 추가.
21시까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먹다 보니까 시간이 넘어가 있었다. 술을 많이 시켜서 그런가, 딱히 눈치보면서 먹지는 않았다.
위치는 네이버지도 참고.
탕수육 푸짐하네요 ㅎㅎㅎ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너무 많이 쌓아주셔서 결국 테이블에 도착하기 전에, 덩어리 하나가 구르는 참사가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ㅎㅎ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정말 대박이네요 ㅎㅎㅎ 저정도 가격에 와우~~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