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육개장 칼국수 를 먹어 보았습니다. 배고픈 토요일 점심 ㅎㅎ

어제 토요일 주말을 맞아 10시쯤 늦은기상을 하고 뒹굴거리며 있다가 컴퓨터 를 키고 스팀잇 을 둘러봤습니다.
댓글도 달고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며 놀다보니 점심 시간이 되었지요.
배가 살살 고파지는데..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며 스팀잇 을 하다 보니...
@realgr 님의 [쿡스팀] 주말을 여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포스팅 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뭔가 쉬워 보이면서 먹고싶은.. 근데 포스팅에 있는 재료가 집에는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였지요.
기본적으로 제목이 파스타 만들기 인데 파스타 면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주린배를 움켜쥐고 생각해보니 몇일전 주문해둔 육개장 칼국수가 생각났어요. ㅎㅎ
숙성면 을 사용했다나 뭐라나 하면서 맛있어 보이길래 충동구매했던 녀석이지요.
그래서 육개장 칼국수를 먹어 봤습니다.

포장은 일반 라면 보단 고급스럽게 되어있네요. ㅎㅎ
저 한봉지가 2인분 기준이랍니다.
뜯어서 내용물 을 보면 1인분씩 나눠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숙성면 1 , 진한육개장 소스 1, 고사리&대파고명(건더기고명3g) 1 로 되어있는데
면 이랑 소스 는 뭐 다른 라면과 별반 다를게 없는데 건더기 고명이 좀 특이하더군요.

말려서 압축한 듯 한 비주얼 이네요. ㅎㅎ
뭐 맛은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육개장 맛이 살짝 나고 매콤하기도 하더군요.
건더기 고명이 익으면서 고사리 등의 건더기 들이 나왔습니다.

완성된 사진을 아래 올려드립니다.
라고 끝내면 좋을것 같은데....

물 끓는동안 사진찍으며 준비하다가 다 끓인후 주린배를 못참고 사진 찍는걸 잊었네요.;;;; ㅎㅎ
안드셔본 분은 한번쯤 드셔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