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나의 라떼같은너
공연, 중앙아시아 음악의 매력과 다문화 교류의 향연
중앙아시아 출신 가수 아이다나의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아이다나는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의 마지막 무대에서 '라떼같은너'를 가창했다.
'라떼같은너'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하고,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 주관한 한-중앙아 노래 경연대회인 '보이스 오브 나우르즈'에서 대상을 받아 출시된 디지털 싱글 음원 수록곡이다.
이 곡은 AFlow가 작곡하고, 아이다나가 직접 작사한 발라드풍 노래로, 커피를 통해 운명같은 만남을 달달하게 표현하였으며, 아이다나의 독특한 음색과 깔끔한 딕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곡은 외국인 가수가 부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주었다.
이번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에서는 중앙아시아 5개국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각국의 전통과 현대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국가별 노래와 악기 연주, 전통춤 등의 공연도 있었다.
또한, 체험존과 푸드존에서는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먹거리 체험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행운의 제비뽑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품 당첨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아이다나는 이 축제의 대미인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다나 측의 관계자는 "한국과 중앙 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알리고, 한-중앙아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다나는 현재 한국어 유튜브 채널 '아이다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6천 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였다. 이 채널을 통해 아이다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관련 내용을 한국에 알리고 있다.
한국어 유튜브 채널 '아이다나'
www.youtube.com/@aidana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