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에 듣는 경쾌한 음악 Boyzone - Picture of you

in music •  7 years ago 

90년대에 Now 같은 컴필레이션 엘범 많이 들으셨다면 이 곡을 기억하실 지도..

보이존의 Picture of you 입니다. 90년대 보이밴드 전성시대의 곡입니다. 보이밴드라 하기엔 멤버 전체의 외모가 좀 딸리는 거 같긴 하지만 리드보컬이 거의 사기급이라 넘어가 줍니다. ^^;;

Boyzone - Picture Of You_20171019_141903.747.jpg

Boyzone - Picture Of You_20171019_141920.235.jpg

이 곡은 미스터빈영화인 빈의 OST로 쓰인 곡입니다. 뮤직비디오에도 미스터빈이 나오네요. 음악도 참 경쾌하고 기분 좋게 해주지만 뮤직비디오도 유쾌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가끔씩 의욕이 없거나 일하기 싫을 때 찾아서 보면 일이 더 하기 싫고 좋습니다. 오후에 몸은 늘어지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면.. 들어보세요.

남들 다 아는 곡을 소개하면 곡을 소개하는 의미가 있나 항상 생각하는데 이번 곡은 쫌 위험하네요. 그동안 제가 소개한 곡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이네요.


보이존이라는 이름을 모르시는 분들은 그 당시 유행했던 "뭐시기 보이" 또는 "보이 뭐시기" 같은 넘쳐나는 듣보잡 보이밴드중 하나 같지만 엄청 잘나갔던 분들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곡은 No matter what 입니다.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국적은 아일랜드일 겁니다. 영국일수도...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링크프로젝트] "해외거주 스티머s” 10차 보상입니다. 행복하세요~

https://steemit.com/kr/@soosoo/s-11-24-steemers


tip! 0.300

저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ㅎ 여기서 보다니 반갑네요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
요즘 @pupil 님 음악포스팅을 보고 듣다보면 모처럼 시간 여행을 한 기분입니다.

중고교 시절이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 시절이라, 그 시절의 음악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올려주신 두 곡모두 귀에 익숙한데, 제목과 가수를 몰랐는데, 덕분에 스마트 폰속으로 넣게 됩니다. ^^
아..이런 좋은 음악을 발견하고 주워담을때 그 기분....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