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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구 벌써부터 개구져보여요 ㅎ 연예인각 인가요? 덕분에 우리아이 아기 때 생각나서 웃습니다~~^^

얘가 바로 그 성윤이군요. 성윤아빠.
너무 귀엽네요.
태글한마디... 아 그런데 성윤이한테 이거 포스팅해도 되냐고 물어보셨나요?

요즘 프랑스에는 잘못하면 징역갈 수도 있다고...
http://ppss.kr/archives/77208

  ·  8 years ago (edited)

확실히 아톰님과 저와는 기본 가치관이 좀 다른건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설마 프랑스같은일이 일어나진 않겠죠. 생각해본적도 없는일입니다.
그런일이 일어나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전 생각하는편이라...
몇십만명의 부모가 아기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생활하는데요..
그래도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8 years ago (edited)

미국신문에 난 기사가 아니라, 차에서 종종 인터넷으로 한국 라디오를 듣는데, 그 소식을 접하고 네이버에서 찾아본 내용입니다. 수도 없는 메이저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를 했더군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04_0013937019&cID=10101&pID=1010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2/2016030203645.html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2/0200000000AKR20160302083500009.HTML
http://m.nocutnews.co.kr/news/4555623
http://www.hefty.kr/police-warining/
저 역시도 아이들 사진 많이 올렸었고, 또 올리시는 분들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나라들에서 아이들 사진 올리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하고, 법제화까지 하는 경향이 비이성적인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의 정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는 외국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있는 사이트이고, 더구나 불법적인 마약사용하는 기법을 홍보하는 사람이 영웅대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폭행이나 폭력 협박등을 겪은 사용자들도 이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지인들의 내용이 중심이 되어서 보여지는 페이스북과도 많이 다릅니다. 페이스북에서도 종종 부모가 올린 아이들 사진의 노출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하고, 강제 삭제 당하기도 해서 센서쉽 문제가 대두되기도 합니다.

아이들 사진을 올리는 문제에 대해 여러 sns 사이트들이 경고하고, 또 법제화하는데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소아성범죄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자칫 이들 법죄자의 타겟이 되거나 이들의 괘락에 자신의 자녀들의 사진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둘째는 아이들의 프라이버시권입니다. 아이들도 엄연한 독립적 인권을 가진 주체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기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거나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일부는 나중에 이런 사진들이 인터넷에 있는 것에 불쾌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올리는 것이 반드시 올바른 일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한국문화가 워낙 급변하는 사회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는 없으나 매우 다양한 취향의 외국인들이 중심이 되는 이런 사이트에 올리실 때는 조금 조심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해당 카테고리만 만들어서 아기 사진을 올린건 이번이 두번째 포스트입니다만. 사실 말씀처럼 깊게 생각하고 올린것은 아닙니다.
올려주신 링크도 사실 안보고 프랑스 문구만 보고 답글을 단것도 사실이구요.
일단 댓글이 거부감이 드니까 링크도 안보게 되더군요.
단순히 제가 어렸을때 사정이 좀 그래서 사진이 없다보니 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좀더 쉽게 좀더 편하게 자기 어렸을때 사진을 볼수 있었으면...해서 올린거구요.
와이프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기존에 싸이월드나 카카오스토리같은건 친구를 맺고 어쩌고 해야 사진이 보이는데 , 어디서 누굴 만나건 심지어 처음 만난사람이라도 주소만 문자로 보내면 클릭한번에 제 아기 사진을 보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나이드신 분들은 카카오스토리 같은거..잘 모르시잖아요.게다가 블럭체인에 새겨지니 평생가는거고 싸이월드처럼 망할리도 없을거 같았습니다.
와이프 생각은 그냥 일반 적인 것처럼 " 아기 예뻐요" 뭐이런 단순한 반응을 기대했고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 것 자체를 낯설어 합니다.

그러나 아톰님의 충고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바 앞으로는 올리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솔직히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어차피 저 카테고리는 제가 만들었으니 저만 쓰게되는 거고 나중에 제 아이가 성인이 되면 그때올려도 되고 ..아니면 계정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제 이름이나 아이 이름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올리면 당사자만의 사진 기록이 만들어지니..제 목적은 달성되는거니까요.

좋지 않은 반응이 달릴거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시간내서 답글 주셔서 아톰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좋은 말씀 주신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은 여러사람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와이프가 사려깊으시다고 상당히 고마워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아이의 사진을 놓고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지게 단초를 만든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절대 개인적인 공격을 하거나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웹어스님이 따님 사진을 올렸을 때도 따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똑같은 내용과 함께 조심하는게 좋겠다고요. 그 때 웹어스님이 쉽게 그런 면도 있겠구나 동의를 해주셔서, 이번엔 좀 너무 쉽게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정중하게 의견을 전달해드릴 걸, 그냥 땡글 메시지로 보낼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스팀에 개인메시지 기능이 없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스팀에 포스팅된 내용을 땡글메시지로 보내기도 그렇구요. 하여간 좋은 방향으로 해석을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톰님 주제넘은 말씀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고의로 그러신게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사과 표현이라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톰님 논리대로라면 이 사이트에 이슬람 사람들도 있을텐데 히잡 안 쓴 여자 사진도 올리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  8 years ago (edited)

이미 10시간 전에 아래 댓글에 성윤아빠님께는 사과댓글을 달았습니다. 조제리님도 비난하기전에 조금 더 성의를 갖고 확인하고 쓰셨으면 좋을 뻔 했네요.

atomrigs56 · 10 hours ago
제가 처음 올린 댓글의 말투가 신경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재미있게 올린다고 한 것이 마치 좀 비꼬듯이 보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이곳이 한국사이트도 아니고 다양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인데, 외국의 분위기에 대해 알려드린 것이, 일방적으로 특정국가의 논리에 따라야 한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비약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사진 올리는 문제는 비단 프랑스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심지어는 한국 인터넷에도, 방송에서도 다룬 문제라 이미 어느정도 분위기를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던게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모두공개로 올려지는 아동들 사진에 대해서는 경고문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  8 years ago (edited)

조제리님, 그리고 기왕에 주제넘은 말씀을 하실 거면, 남의 국적을 가지고 시비를 걸거나, 개인적인 신상까지 들먹이며 감정을 표현하는 글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이니 한국 법에 따로 저촉되는거 없으면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

아톰님때문에 또 글을쓰게 되네요.
뭔가 대단하게 꼬이신게 있으신거 같아요. 미국인이라서 그러신거예여? 한국말하는 미국인? 영주권 받으셨겠죠. 시민권도 받으셨을라나...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외국애들과 같이 게임을하게 되거든요.... 거기엔 검은머리 외국인도 있어요~ 근데 꼭 지가 갑인양 행동하는 사람은 검은머리 외국인이더라구요.. 아톰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한국인 인정엔 그냥 사진보고 귀엽네요~ 이쁘네요~ 아이구 아들이라 좀더크면 극성맞겠네요~ 뭐 이렇게 이야기하지 아톰님처럼 각박하게 댓글달지는 않습니다. 아톰님은 혼자 사시는지.. 아이들에 대한 감정이 별로 없으신듯 보여지네요~
미국에 오래사셔서그런지 한국정서하고 잘 안맞나봅니다~
즐겁게 살아보아요~~

이더가 흥해야 할텐데...

제 개인적인 신상까지 들추시네요. 애가 셋입니다.
제가 마치 어디 하늘나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니 다른 한국 사람이 올린 글 그대로를 남깁니다. 링크만 올리면 보지 않을꺼 같아서요.
http://www.hefty.kr/police-warining/

우리 아이의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야 하는 이유
더운 여름날이었다. 공공 야외수영장에서 한 엄마가 스마트폰으로 딸의 사진을 찍었다. 엄마들이 자기 아이들의 사랑스러운(혹은 자랑스러운) 사진을 올리는 페이스북 '엄마의 도전'(Motherhood Challenge)에 참여하려 한 것이다. 도전을 받아들인 이 엄마는 심지어 수영복 차림의 딸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이 경고를 귀담아들었다면, 이후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이 엄마가 그 경고를 접한 것은 사진을 올린 이후의 일이었다. 바로 경찰 수사관들이 아동포르노 웹사이트에서 그녀가 올린 딸 사진을 발견했을 때. 세상에는 소셜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어린이 사진을 수집해 팔아넘기는 인간들이 있는 것이다. 이 엄마는 페이스북에 전체 공개로 사진을 올려 그들의 수고를 덜어줬다. 결과적으로 페북 '엄마의 도전'은 온라인 공간에서 아동의 사생활 보호 논란이 시작된 계기가 되었다.

각 국의 경찰은 부모들에게 소셜네트워크에 아이들 사진을 올리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부모들이 반드시 귀기울여야 할 4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아이들의 사진이 스토커나 성범죄자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사진을 이용하고, 아이와 가족이 사는 장소를 알아낼 수도 있다.
  2. 아이들의 사진은 정보보호 차원에서 나쁜 선례를 남긴다. 자신의 사생활을 온라인에 이렇게 노출해도 된다는 것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셈이다.
  3. 아이들의 사진은 신분 도용을 쉽게 만든다. 이 사진으로 가짜 아이디와 프로필을 만들어 다른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4. 아이들의 사진이 학교 폭력을 유발할 수 있다. 부모 눈에는 귀엽게만 보이겠지만,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진 때문에 괴롭힘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많은 나라에서 아동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법을 강화하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프랑스에서는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사진을 올릴 경우 징역 1년 또는 최대 5만 달러(약 5천8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 엄격한 법률은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성인이 된 자녀들이 과거 무책임하게 사진을 올린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페이스북도 이 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공개 이미지를 올릴 때 경고를 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건 아이들의 사진만이 아니다. 안면인식 기술이 발달하고 개인정보 절도가 빈번해진 오늘날, 누구라도 자신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페이스북에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팁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설정에서 자신의 사진과 게시물 공개 범위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는 외국인들이 다수인 사이트입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신상을 들추려는건 아니었는데 그리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글이라는게 이처럼 오해하기 싶죠? 여기서 댓글쓰시고 관심갖는분들은 그래도 얼굴은 안봤어도 같은 공간서 같이 활동하는 분들이라 완전 남이다라고 할수 있을까요?
난 걱정되서 올린거고 난 궁금해서 올린건데 상대방은 오해하기 쉽고 기분나쁠수도 있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 생각엔 아톰님께서 조금 더 신경쓰셨다면 같은표현 더 좋게 말해주실수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즐겁게 지내요~~~~ 세상이 각박하더라도~~~~~~

헐....참 뭐지 싶네요. 깬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애 사진에 징역갈 수도 있다라니...
그냥 하는 소리라고 할텐데, 참 어이가 없네요.

제가 처음 올린 댓글의 말투가 신경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재미있게 올린다고 한 것이 마치 좀 비꼬듯이 보인 것 같네요.

아기 참 귀엽네요 ^^
사실 저도 처음에 스팀잇에 애들 사진을 좀 올렸었는데 아톰님과 같은 의견도 있다는걸 알게된 후에 아이들 사진 올리는걸 자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동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씩씩하게 잘커라 성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