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영상기기

in mylife-imagingdevices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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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만의 소리기구에 관한 추억을 포스팅 했던때가..
이후 언젠가 영상기기에 관한 추억을 포스팅 하겠다는 암시를 했었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나만의 영상기구에 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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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 흑백 텔레비젼이 나오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어릴때만 하더라도 흑백 텔레비젼만 갖고 있어도 소위 있는집 이었는데
어쨌거나 당시 텔레비젼은 덩치도 대빵 컸더랬죠 누가 집어갈까봐 문짝도 달렸고 ㅎㅎ
시골에 계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살고계신 시골집에 놀러갔다
송아지를 제외한 집안보물 1호인 흑백 텔레비젼 브라운관을 깨버려
삶을 마칠 것이라 생각했던 경험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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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께서 큰 돈 들여 칼라 텔레비젼을 사드렸더랬죠~
지금보다 완전구린 텔레비젼이겠지만..
모두 열광했었죠
사람을 칼라로 볼 수 있는 이런 신기한!!
하지만 역시 브라운관 크기가 텔레비젼의 급을 나누는 기준이었다는 ^^

그리고나서 비디오라는 매체를 만나게 됩니다.
한번 못보면 끝이라 생각한 텔레비젼 방송을 비됴에 담아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여기서 잠깐!
지금은 비됴가 구시대 유물이 되어버렸지만
그 시대 제게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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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한켠엔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들여오신 비됴가 있었답니다.
그러나 갖고있는 비됴는 단 두개 뿐이라 내용을 아에 외웠더랬죠..
그 중 하나는 요즘 다시 리메이크된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

그런데 한 친구녀석이 어떻게 그 귀중한 므흣 비됴를 입수했는지
제게 "너희집에 비디오 있지?"라고 물어
비됴를 감상하기 위해 5명의 결사대가 짜여졌고
부모님이 모두 계시지 않던 거사일에 저희집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가방안 소중하게 싸온 비됴테잎을 제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엥? 이게 뭥미? 왜 이렇게 테이프가 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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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된장 쌈장 고추장!
당시 SONY의 VCR 시스템인 Beta, Victor의 VCR 시스템인 VHS가
서로가 이 바닥 기준점이 되기위하여 시장따먹기 쌈중이었죠.

친구녀석이 가져온 테잎은 VHS 그런데 저희집 비디오는 Beta!
아시는 분들은 아실 VHS 비됴테잎이 Beta 테잎보다 훨씬 크답니다.

이렇게 우리 결사대의 거사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끝장났고 ㅠㅠ
(하지만 결국 VHS 비됴를 구비하고 있는 친구집에서 결국 거사를 진행하다 친구 누나에게 걸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는 ㅎㅎ)

결국 비됴시스템의 최종 승자는 VHS가 되었고
이후 대학시절까지 영상매체로 확실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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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혜성같이 등장한 영상기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컴퓨터였습니다!

물론..
초기 컴퓨터는 녹색화면에 벽돌깨기 수준 게임과 뭣에 쓰는지도 모르는 용도였지만
당시 타자기 배우던 나의 입장에서는 이렇게나 혁신적인 영상기기의 출현이 반갑기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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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5.25 플로피 디스크 이후 3.5 디스크, 슈퍼디스크, CD, DVD그리고 엄청난 용량의 하드디스크에 USB까지..
저장매체의 엄청난 용량증가와
엄청 똑똑해진 컴퓨터 사양으로 비됴를 벼랑끝으로 밀어내니..
이제 비됴자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뭐 이제는 손톱보다 작은 micro SD 카드에 영화를 100편도 넘게 담을 수 있게 되었으니
어디 비됴를 사용하겠나요

쥑이는 화질에 원하는 위치까지 바로바로 지정하여 플레이 가능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인해
반복 재생으로 늘어날대로 늘어나 복사에 복사를 거듭하여 완성된 별똥별 쑈를 보는듯한 운석 쏟아지는 화면이 주던 감성은 없어졌지요.
이제 연예인들이 자신의 메이크업까지 시청자들이 확인하게 된 초고화질의 텔레비젼이 집마다 구축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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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주변에서 "학생 뭐 찾아?"라는 사탕발린 말 한마디에 꼬여
노란봉투 고이고이 담은 므흣 매거진이 영레이디였음에 분개하던 그 시절
종이로 된 영상이 주는 인간적인 떨림은 없어진 느낌입니다.

뭐 이러다 가상현실이 여타 장치에 의해 실제현실처럼 느껴지는 그 날이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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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한국 컴퓨터 문화를 앞당긴 최고의 요인이었다던데..
스팀이 코인문화를 앞당길 요인이 될런지 궁금하네요~ ^^

그나저나..

오늘 제 포스팅 100% 공감한 분이 많으시려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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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너도.. 봤을까? 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소철님, 과거로의 여행을 준비하셨군요. 사실 화질은 beta가 더 나았지만 미국의 야동이 VHS로 대량 유통되어 mainstream이 되었다는 후문이..
대문달린 TV는 참 추억이 많습니다. 집마다 없었기에 동네 친구집이나 만화방에 모여서 10원씩 주고 보던 기억과 그 무서웠던 전설의 고향, 구미호 편에서는 혹시나 TV를 뚫고 나올가봐 꼭 닫아두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지금은 표준이 되어버린 리모콘 (remote control)에 대한 소개도 추가해주세요. 보통 집안의 막내가 리모콘 역할을 대신하고 돌리는 채널 선택기가 고장나면 "뺀찌"로 잡아 돌리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그립군요. 감사합니다.

빅맨님 마지막 뺀찌가 ㅋㅋㅋ
저희집엔 일자모양 드라이버가 콕 박혀있었는데 ㅎㅎ
점점 편리해지는것은 맞는데..
점점 정감이 없어져가는듯 한 느낌은..
지금의 제가 아직 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가 싶을 때가 많아지네요 ㅡㅡ

VHS가 beta를 이긴 이유도 미국에서 므흣한 영상을 VHS로 유통시켜서였다는 얘기도 있죠...
모든 기술 발전의 뒤에는 역시...

ㅋㅋㅋㅋ
나름 커다란 오~로 복선을 깔았는데.
역시 기술의 발전 뒷면을 제조명하여 주심에 무진장 감솨감솨~~^^

  ·  7 years ago (edited)

우와~ 소철님 나이를 어렴풋이 추정해 보게 되었네요.....비디오는 아는데 베타는 처음 들어봤어요~ 뭔가 신기방기한 엄청 흥미로운 포스팅이에요~ㅎㅎㅎ

허걱! 쪼야님께 모조리 들키다니~~
옛것 포스팅 할때는 조심해야겠다능 뒤늦은 생각이 ^^

맨위 티비는 오래전 집에 있던거네요 ^^~
그당시 엄청 유명 했던 '여로'네요 당시 시청률이 70%가 넘었던 ㅎ ㅎ
소철님의 나이가 짐작되요 ㅎ ㅎ ㅎ

ㅎㅎ 에스더님이 파악하시는 년식이..
맞을겁니다 아마 ^^

그나저나 여로는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맞는데 말이죠 ㅎㅎ

그러고 보니 비디오가게 참 많이 다녔었는데 이제는 도서대여점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크면 컴퓨터도 구시대 유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게요 크세님~
이제 집안에 넘쳐나는 영상기기 때문에 정신 옶다는 ^^

  ·  7 years ago (edited)

흥미롭고 훌륭합니다!!!
샘이 술술 풀어내신
영상기구의 발달사를 읽으면서
음악 예술의 녹음 복제 플랫폼의 발달사처럼 음악세계에서 벌어지는 대중문화 현상을 파악하면 우리사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영감 얻고 갑니다!!
훌륭합니다!!! 무릇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권력의 도구이지요
스티밋이 미래 코인문화를 이끌어가길 기원합니다!!

뽀엠므님 흥미있게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게 저 혼자 생각이지만 같이하여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혼자 노는것 같지 않음이 즐겁기만 합니다 ^^

저떄만해도 VHS가 평생 잘날갈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돌아보면 정말 허무하다는
이제는 Av의 세계니까요~

써놓고나니 AVI인데 ㅋㄷㅋㄷ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집에 첫 컴퓨터를 들여놨던 때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네요.

이로써 스텔라님의 년식도 대략 추정된다는 ㅎㅎ
그나저나.. 컴을 처음 보았을때 저는 감동적인지 잘 몰랐어요. 검바탕에 녹색글씨라 별 재미도 없었던지라

  ·  7 years ago (edited)

추억의 제품들이네요ㅎㅎ 추억이돋아요^^

씨씨님의 추억과 같이할 수 있음이 기쁜날입니다~
그나저나.. 생산년도가.. 저와 비슷하신 모양이시로군요 ㅋㅋ

아재는 아니지만 글 내용이 아주 잘(?) 이해가 되네요
저는 브라운관 컬러티비, VHS 비디오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ㅋㅋ
스팀코인는 게시판 구현을 통한 팬클럽 유입이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엑신님 아재는 아니지만 공감한다 라..
쪼매 이상하지만 인정하는걸로 ㅎㅎ
영상기기가 넘나 발달해서리 되려 비됴가 궁금해지네요 저는 ㅜㅜ

와! 플로피디스켓들보니 옛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크정님 반갑습니다.
플로피디스켓을 아신다니 팔로우 꾸~욱 ^^
이거 진짜 신주단지 모시듯이 했는데 말예요 종종 깨지는 바람에 말이죠 ㅎㅎ

어우 아주 말도못했어요.. 뭐만하명 깨져서 다날아가고..
486컴퓨터 운영체제도없이 도스로 고전게임 한번해보겠다고 혼자 머리싸매고 끙끙덴 기억이 잇어요🤠

이해합니다 그 느낌
저도 진짜 사아알살 만지던 플로피디스켓
그러다 잘못해서 꺾이기라도 하는 날엔
세상 다 날아간듯한 그런 기분었다는 ㅎㅎ

맞아요ㅎㅎㅎ
아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ㅎ 어떻게 힘들게 분할저장해서 포켓몬스터게임 넣었는데 3개로 나눠넣은것중 하나가 깨져서 안되면 게임 안돌아가고ㅎㅎ 그립네요 그때가~ ^ ^

100% 공감하고 갑니다ㅎㅎ

ㅎㅎ 격한 공감주심에 쓰~윽 팔로우했습니다.
참.. 표절에 관한 전문가의 멋진글 리스팀 해놓았답니다 ^^

하하 예전시대의 이야기군요!
저 커다란 네모박스를 보고있자나 예전생각이 나네요ㅎㅎ 그리고 거대한 플로피디스크두요ㅎ 문물의 발전이 가속화됨을 느낍니다.

엉~ 진어스님 완죤 젊게 봤는데
이 모든걸 다 알고있다니!
내가 생각하고 있는 년식이 아니신듯 싶다는 ㅎㅎ

하하 흑백까지는 안가고 카라테레비 세대입니다ㅎㅎ

카라테레비라고 쓰니 더욱 정감가는 세대인것 같아요 진이어스님 ㅎㅎ

저 젤의에 흑백티비는 제가 어렸을때 집에 닜던거네요
채널 돌리는 다이얼의 탁탁 걸리는 느낌이 신기해서
타다다닥 돌리고 놀다 걸려서 혼나고
결국 나중엔 쇠에 끼우는 부분이 부러져 뺀찌로 잡고 돌리던..
옛날 생각을 하면 뭔지모룰 그라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부기님 반갑습네다~^^
두아이 아부지 이신데.. 흑백티비를 올~~
비슷한 년식으로 팔로 꾸~욱 누르게 되네요

그나저나 저희집 티비는 일자드라이버가 다이얼 이었다능
잡고 자~알 돌리지 않음 삑싸리가 ㅎㅎ

제가 연식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단지 집이 워낙 깡촌이라 한 10년은 문명과 뒤떨어진 어린시절을 보냈지요
팔로우를 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근데 아직 쓴글이 소개밖에 없어서 죄송스럽네요 ^^;

Nice pictures, I still don't understand the language, an English version would be better.

  ·  7 years ago (edited)

Thnx drop by my blog bro
It's my english version

악 ㅎㅎㅎㅎㅎㅎㅎ 생을 마감할뻔 했다니 ㅎㅎ
정말 옜날엔 티비있는 집이 몇 없어 그집으로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이 몰렸다던데 ㅎㅎㅎ 그래도 소철님의 아버님도
한 손 하시나 봅니다 칼라로 떡하니 다시 바꿔놓으시다니 ^^
손큰것도 유전?! ㅎㅎㅎ

  ·  7 years ago (edited)

글로써서 그렇지 저 그날..
'아~ 난 이렇게 텔레비젼과 목숨을 바꾸는구나~'
진짜 이랬다니까요 인디구님 ㅠㅠ

하긴.. 이후에도 할아버지 토끼집문 잘못 닫아놔서 애써 잡아놓으신 토끼 죄다 놓쳐버린 슥역사도 있었지만 ^^

저는 한 10% 공감~ 와 소철님 진짜 오래 사셨네요~~~
플로피 디스크 열장에 만원씩 하고 그랬던 시절을 사시다니~~~
비디오테잎 2배속 감기로 다시 첨부터 보려면 영화시간의 반을 들여야 볼수 있는 그런시대에 사시다니 정말....
티비 채널 돌릴때 드드드드드드드득 하면서 돌아가는 시절이라니...

해베님 아닌척 하면서 넘 잘 알고있다능 ㅋㅋ
절대 공감은 하지 못하면서 디테일은 모조리 알고 있는건..책으로 봐서 알책있는거 맞죠? ㅋㅋ

플로피 디스크 정말 오래간만에 보네요 ㅎㅎㅎㅎ

저거 많이 가지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도.. 이것저것 정말 많이도 모았더랬죠.
내 나름의 분류로 이것저것 정말 많이도 달아놓았었는데
레이블 붙여놓고 쓸라믄 진짜진짜 조심했었던 기억이 ㅎㅎ

우와....디스켓이랑 비디오 진짜 오랜만이네요....
어렸을때 만화영화 비디오 빌려보려고 엄마한테 맨날
떼썼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ㅎ ㅎ 눈누난나님도 그런 추억을 갖고계셨더랬군요
저도 각종 디스크에 뭘 그리도 많이 모았었는지
정말 이것저것 담았더랬죠.
실상 몇 개 사용하지도 않음시롱 ㅎㅎ

떼쓰셨다는 마지막 기억에 팔로 쓰~윽 누르고 갑니다~ ^^

당시 486 컴퓨터가 학교 교실에도 한다씩 보급되었는데 아침마다 학교에 일찍 등교하여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추억돋습니다^^

올~~ 츄냅님 486!
진짜 간만에 들어보는 486.
286, 386도 끼워줘야 짝이 맞는듯 싶다능 ^^

그쵸. 아마 페르시안왕자 너구리 등등 모르시는분 없을겁니다^^

ㅎㅎ 소철님~ 도대체 노란 봉투에 뭘 기대하셨기에 영레이디에 분개까지 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요.. 있잖아요.. 독거님
참.. 므흣한건데.. 내 입으로 직접 말하긴 뭣한 그런건데.. 암시롱 그럼 앙~되요! ㅋㅋㅋ

소철님~ 저 진짜~ 정말~ 몰라요? 알려주세요~ ㅋㅋㅋ

아~~ 놔~~
진심 이멜로 파일 폭탄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능 ㅎㅎ

헉...혹시 그 전설의 소본좌? 마스터님 여기요~ 여기^^

으아~~~~ 저 김씨라고요~~~~

그러고보니.. 김본좌였죠 ㅜㅜ

한동안 홍콩 느와르에 빠져서 맨날 비디오 가게 드나들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행복한 추억인것 같아요!!~ ^^

썬글라스 쓰고 이쑤시게 좀 씹었는데 말이죠.
어디서 찢어진 바바리도 하나 구하고 싶었다능 ㅋㅋ

헉... 홍콩 느와르? 갑자기 로사가보낸 카톡 이모티콘 생각이...ㅎㅎ

저.. 진짜 어릴때
르누아르가 총잡이로 생각했던 흑역사가 ㅋㅋ

저도 어릴때 동네 오빠집에 모두모여~~ 강시영화 같은거 같이 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강시만 보신건 확실한거죠 에둬드님?
피검사 하면 다 나오는거 아시죠~~? ^^

동네 언니 오빠들 다 모여서 봤어요 ^^
강시가 나왔어요~~
옷은 다 입었어요 ㅋㅋ

강시들 옷 입었냐고 여쭤보지 않았는데 ㅎㅎ
뭔가.. 깔아놓은듯한 그런 느낌..
저만.. 그런거죠 에둬드뉨? ㅋㅋ

까만색 디스크는 무엇이죠? ㅎㄷㄷ;;;
저건 못본것 같은데요 ㅎㅎㅎ

포햅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까만색 디스크 안에 므흣한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능 ㅋㅋㅋㅋ

+_+

....

....
(이하 생략합니다)

보셨더랬죠 포햅님 ㅋㅋㅋ

지금 다 버려 버렸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추억이 담겨있는 보물이었어요 ㅠ ㅠ

엥? 임뚜님이요?
프사만 보믄 USB만 사용해보셨을 것 같은데!!
뽀샵의 힘이란 말입니까!! ㅎㅎ

I think there should be a translator icon on the steemit platform due to the multi-lingual posts we see here.but whoever you be,keep steeming!

Thnx drop by my blog bro
It's my english version

안녕하세요 소철님, 아이고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기분이 드네요 감기로 몇 일 고생했네요 ㅋㅋ 소철님 인생 영상기기가 저희 집에서 다 보던 물건인데요 ㅎㅎ 오랜만에 또 옛 추억이 떠 오르네요~~ 명절도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한국이 그리워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성민님께서는 제 포스팅 싱크로율이 100%이실줄 이미 알았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이번 감기 완전 독한데 고생하셨겠어요 ㅜㅜ
비록 멀리계시지만 구정연휴 마음만은 고국과 같이 하시는 느낌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거의 회복이 됬습니다. 연중행사처럼 한번씩 고생을 하네요^^ 마음으로만 조용하게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희도 5명의 결사대가 있었는데, 안 걸리고 성공 했었지요!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디나 결사대는 다섯명이 유행였나봐요 ㅋㅋ

흑백티비는 아니였지만 다이얼로 돌리는 티비가 5년 전까지만 해도 가지고 있었었습니다. 어찌보면 예전에 만든 물건이 내구도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비디오가 지지직 거리면서 잘 안나오면 알콜?같은 소독해주는 비디오테잎을 반복해서 틀었던 기억이 나네요. 플로피디스크는 학교에서 준비물로 챙겨가서 숙제했던 기억이 나구요. 이렇게 보니 소철님보다 어리겠지만 나름 많은 영상기기들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네요~

후피님 오년전까지 다이얼로!
하긴 저도 얼마전 텔레비젼 교체하면서 옛 향수가 일어 엘지 채널돌리는 텔레비젼으로 교체했네요 ㅎㅎ 물론 화면은 브라운관에서 LED로 교체되었지만..
그나저나 알콜신의 효과로 깨끗한 화질 구현하던 카세트테이프와 비됴의 청소추억은 저도 같다는 ㅎㅎ

와우...ㅋㅋㅋㅋ 진짜 추억돋네요
저는 초등학생때 디스크에 게임복사해서 친구네집가서 재미지게 게임깔아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바이러스때문에 깨졌어!
아! 내가 그럴줄 알았어!
저 쉐이 평소에도 잘 씻지도 않더니 결국 디스크까지

진담이랍니다 ㅋㅋ

재미있네요! 무언가 고대 유물을 파헤치는 듯한 느낌이! ㅋㅋ 팔로우했어요!!

켁! 만식님 고대의 유물이라니! ㅠㅠ
그럼 난 호모사피엔스급 일까요? ㅎㅎ
저도 맞팔을~ 오때요 고대인과의 팔로? ㅋㅋ

안방에 가구처럼 자리잡고 있던
금* 황금회로 골드c 라는 이름의 텔레비젼
그리고 일본에서 친척이 사온 쏘니 비디오를 샀는데
전압이 100v라서 다시 트렌스를 사서 이어야 했고
곡절이 많았답니다.

그 비디오로 우리 아들은 드레곤볼 시리즈를
반복해서 보고 또 보고
바이오 맨이나 무슨 맨으로 끝나는 만화영와
무더기로 보면서 동네 아이들 다 끌고 다니고
정말 잊지 못할 그러면서 웃지도 못할 일이
매일 같이벌어졌습니다.

제제님께선 기기의 외형보다 그 내면의 모습처럼 사용기에 담긴 추억들이 하나 가득이시구낭~^^
무생물인 이런 애들도 맘담기 시작하면 항상 버리기 힘들더라구요.
덕분에 집안에는 고시다 유물들로 박물관이 되어간다능 ㅋㅋ

그나저나 아드님이 드레곤볼 시리즈를 보았다니..
이상한데 제가 생각한 제제이님 년식에 자꾸 오류가 일어나는데 ㅡㅡ;

저희 집에도 어릴때 비디오가 있었답니다 ㅋㅋㅋ 동네 비디오방에서 만화를 빌려다 자주 본 기억이 있기에 떠오르네요... 게다가 티비랑 일체형인 비디오플레이어가 나왔을 땐 혁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술의 발달이 어느새...

ㅋㅋ 비됴티비 일체형~
이거이거 포스팅에 쓰려고하다 말았는데
그라퍼님 이걸 기억하다니 ^^
비됴빌려주는 곳에서 티비도 없는 자취생들에게 한방에 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지라 완전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나 또한 생각했었죠 ㅎㅎ

저는 VHS 로 평정(?)되고 나서 비디오를 본세대라 사진으로 베타를 첨봤습니다 ㅎㅎㅎ 어디서 이런사진들을 구하셨는지 ㅎㅎ

ㅎㅎ 썩트님~
요따구로 사진가져다 글쓰는게 나의 전매특허라
흐핫핫핫 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전 5.25 플로피 디스크를 쓸 때까지만 해도 컴퓨터 유망주였는데, 이제는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네요.ㅋ 소철님의 글은 촌철살인+그림살인입니다.ㅎ 이런 사진들은 다 어디서 구하시는지. 글과 한 몸을 이루어 보는 이들의 뇌 깊숙이 찔러들어옵니다.
"학생 뭐 찾아?" 하는 한 마디가 약간 오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ㅋ

역쉬.. 솔메님도 플로피를 ^^
학생이라 플로피 가격 하나 싼 것이 아님에 혹이라도 휠까봐 책사이에 고이고이 모셔다녔더랬죠.
쁘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색색깔의 플로피를 보면서 우왓우왓 저건 반드시 사야해! 라며 구매욕을 불태우던 것까지 ^^

사진은..글발이 안 되니 요따구짓이라도 해야 묵고산다능 ㅋㅋㅋ

그나저나 솔메님!
약간 오싹해지심은.. 혹시.. 여성중앙 받으신거
맞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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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저장' 버튼의 아이콘이 왜 플로피 디스크인지 잘 모른다고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아쉬운데요 캐콘님
색색깔의 재질도 고급졌던 쁠로피덜이 올매나 많았는데.. 진심 다시 보여주고 싶다능..
하지만 이제는 제게도 한장 남아있지 않네요 ㅎㅎ

다리달린 흑백티비 보니 옛날 생각 나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있었는데요...
밥먹으면서 티비보다가 할아버지께 많이 혼났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와 정말 추억의 장비들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저 때의 장비들이 영상 쪽에서 유행? 이라는 점을 보면.. 정말 스타일은 돌고 도나 봅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vhs 카메라를 얼마전에 발견! 복원해서 새로운 작품에 써보려고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