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구독료를 58% 씩이나 올리는 폭거를 하자 이탈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틈을 타서 고객 모시기에 업체들이 뛰어들었다.
컬리는 ‘구독료 3개월 무료’라는 마케팅을 시작했고, 네이버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서로 경쟁을 해야 소비자가 이득을 본다. 독점은 나쁘다. 시장 1위 기업이 독보적이면 시장경제는 파괴될 수밖에 없다.
알리와 테무 현상이 잠깐일 수도 있지만 국내 시장에 긴장감을 줬고, 배민의 B마트 1시간 배송은 쿠팡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론, 배민의 1시간 배송이 대박나서 쿠팡의 독보적 1위를 위협했으면 좋겠다. 쿠팡과 배민이 서로 경쟁해야 소비자가 이득이니까.
(B마트 외에도 요마트, 이츠마트도 있긴 하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