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 조용석]
누군가 오시나 보다
기별도 없이 산까치 울고
매화는 새하얀 꽃망울 터뜨릴 것이다
아릿한 분냄새 날리며
봄 처녀 오실 것이다.
꽃샘추위 우리님 막아보지만
그리움에 가슴 열고 봄 처녀 달려오실 것이다
나는 온몸으로 님을 맞으며
슬픔도 아픔도 없는 봄밤을 즐길 것이다.
[봄처녀 / 조용석]
누군가 오시나 보다
기별도 없이 산까치 울고
매화는 새하얀 꽃망울 터뜨릴 것이다
아릿한 분냄새 날리며
봄 처녀 오실 것이다.
꽃샘추위 우리님 막아보지만
그리움에 가슴 열고 봄 처녀 달려오실 것이다
나는 온몸으로 님을 맞으며
슬픔도 아픔도 없는 봄밤을 즐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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