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영화 '8마일' 그리고 꿈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JS 입니다! 오늘은 랩계의 대부 에미넴이 직접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8마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선, 8마일은 2003년 2월 21일날 개봉을 했다가 2017년 5월 9일 재개봉을 했었습니다. 또한 래퍼 에미넴의 자전적 영화 입니다.

우선 영화 제목인 8마일은 '디트로이드' 와 '웨인 카운티' 사이의 경계를 달리는 고속도로 중 하나인 'M-102'의 별명 이라고 합니다.영화에서 나온 배경은 1995년의 디트로이드를 배경으로 하여, 디트로이드의 과거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합니다.

1995년의 디트로이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으로 유명했으나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빈곤한 도시로 전락한 곳입니다. 주인공 '지미'도 디트로이드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을 하며 엄마에 트레일러에 얹혀살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실제 에미넴도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여러가지 일용직 노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디트로이드의 래퍼들은 밤마다 '쉘터'라는 곳에서 랩 배틀을 벌이는데, 처음에 '지미'가 랩 배틀에 참여했다가 무대에서 잔뜩 겁을 먹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배틀에서 패배하고 야유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갑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일을 겪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래도 곁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다시 배틀에 참가하게 되죠.

마음을 다잡고 무대에 선 지미는 친구들 덕분에 두려움을 떨쳐내고 무대에 임합니다. 그렇게 지미는 꿈을 쫓으면 현실을 부정했던 자신을 바꾸어 현실을 인정하고 꿈을 바라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배틀에서 이기고 친구 '퓨처'가 MC자리를 권유 하는데, 거기서 지미는 '난 그냥 내 길을 갈래'라며 승리의 기쁨을 뒤로하고 야근을 하러 공장으로 향하고 주제가가 나오며 영화가 끝이나는데,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너무나 멋지게 느껴졌습니다ㅎㅎ

저는 이 영화에서 와닿는 말을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현실을 부정하며 꿈을 쫓았던 지미가 한 말입니다. 우리는 마주하기 싫은 현실을 부정하고 피할때가 많은데 그 현실을 마주해야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힘들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이 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