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빛을 발하다

in news •  2 years ago 

남우주연상 송강호; 박찬욱 감독상 수상

곽연수 기자

올해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데뷔작인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송송이 주연을 맡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 감독은 2000년 홍콩의 렁추와이(2000), 2004년 일본의 야기라 유야(2004)에 이어 칸 영화제에서 아시아계 배우로 세 번째 수상했다.

송 감독은 시상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