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가상통화 추가 규제…대안 사이트·앱도 차단 머니투데이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국내 및 해외의 플랫폼 혹은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접근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 중단 조치 및 채굴장 퇴출 등 강경한 반 암호화폐 기조를 보여왔었고, 이번 조치는 이러한 정책 기조의 연장으로 보입니다. 이전의 조치로 인해 중국 내에선 직거래 형식으로 법을 우회하는 암호화폐 거래가 이루어졌었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 이마저도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이더리움 창시자, 새로운 ICO 모델 내놓았다 블로터
비탈릭 부테린이 기존 ICO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을 선보이며 이를 'DAICO'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DAICO는 투자자들이 프로젝트 내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에 투표로 참여함으로서 개발진이 ICO 프로젝트를 올바르게 이행하도록 하는 것을 스마트 컨트랙트화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현재 이에 대한 논의가 이더리움 연구채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3. 중기부, 가상화폐 거래소에 412억 투자..'불법시 조치' 이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등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규모가 412억원에 달한다는 뉴스입니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실이 중기부로 부터 제출받은 '가상화폐 거래소 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중기부가 VC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금액은 412억원 가량입니다. 투자내역은 업비트가 158억원, 빗썸이 94억원, 코빗이 86억원, 코인플러그가 70억원, 코인원이 2억원 가량입니다. 이번 투자와 관련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모태펀드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4. 알리바바, 조용히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개설 - 미확인 리포트 CCN
Tencent 뉴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P2P Nodes'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2017년 10월 10일에 등록했습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이 유저 등록을 받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며,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이전 마윈 알리바바 창립자가 아직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과 대치되는 것이며, 중국 정부의 규제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알리바바가 시장에 진입 할지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먼저 해당 뉴스의 진위 여부 판별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비트메인, 캐나다로 이전 고려 Coindesk
스위스에 새로운 지사 설립을 발표한 비트메인이 이번에는 캐나다 퀘벡으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비트메인은 퀘벡 주 전력 당국과 사업 실행의 논의를 시작했으며, 채굴 공장의 부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벡 주는 값싼 수력 발전과 낮은 온도로 채굴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며, 이번 비트메인의 진출이 확정될 경우 타 채굴업체들 역시 퀘벡으로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