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칼럼] 아마존 주가의 교훈과 동학개미

in news •  4 years ago 

한국경제칼럼에서 생각해볼만한 글을 요약하여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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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앙은행(Fed)의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1996년 12월 주식시장의 과열을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

그러나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직전까지 주가는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그 이후의 버냉키, 재닛 옐런도 재임기간중에 수시로 증시과열을 경고했으나
실제 주가는 그와 상관없이 계속 상승과, 그리고 폭락을 이어갔습니다.

칼럼에서는 이들의 무능함을 비웃기 보다는 증시를 바라보는 경제수장의 시각과 자세를 본받아야 함을 역설합니다. 코로나로 실물경제가 흔들리는 현재, 코스닥 지수가 석달여만에 90%이상 급등하고, 지난 달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나란히 버블에 대해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달만에 이들은 '증시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을 바꿉니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동력인 개인투자자들을 응원해야 한다. 이들의 투자 의욕을 꺾어선 안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동학개미 응원가'를 부르는데 버블이란 토를 달 수 없는 것이죠.

원문링크: 한국경제[데스크 칼럼] 아마존 주가의 교훈과 동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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