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 韓·美·日 연합, 도시바메모리 인수 확정
- 중국 정부는 일본 도시바 반도체 사업 부문 매각의 반독점 심사를 마치고 최종 승인함
-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메모리 인수가 최종 확정
-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전에 직접 지분 참여를 하지 않고 배인캐피털이 인수를 위해 세운 SPC에 전환사채 투자 금액을 대출해주는 형식으로 간접 참여
中, 세계 첫 '자율주행차 전용 도시' 만든다
- 중국 정부는 지난해 베이징 남서쪽 100km 지역에 위치한 슝안지구에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2022년부터 각종 차세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2조 위안(약 339조7,800억 원)가량으로 추산
- 중국 정부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이 도시를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상용화되는 모델지구로 키울 방침
SKT·KT, 월드IT쇼 2018 참가
- SK텔레콤과 KT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8'에서 5G 이동통신 혁신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 SK텔레콤은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HD맵' 등을 공개할 예정
- KT는 'TAKE OFF,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5G와 LTE 간의 속도 차이를 확인하고, 5G 홀로그램, 실시간 스포츠 중계 기술 등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
- 국내 통신사 최초 IVI(In-Vehicle Infotainment)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도 전시하고 '기가 IoT 에어맵' 등도 소개할 예정
트럼프, 아마존 겨냥 소포배달료 두 배 인상 압박
-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메건 브레넌 연방 우정국 총재에게 아마존을 비롯한 민간업체의 소포배달료를 두 배로 올리도록 개인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전함
- 아마존 등 대다수 업체는 주문받은 물품을 목적지 인근 우정국까지만 배달하고 집집이 배달은 우정국에 맡기는 배달 방식을 이용하고 있음
- 포스트에 따르면 브레넌 총재는 소포 배달 요금이 계약으로 묶여 있어 우정감독위원회의 검토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며 아마존과의 계약으로 우정국도 혜택을 보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인상 요구를 지금까지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
- 연방 우정국과 아마존의 계약 내용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정확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 분석으로는 아마존이 우정국 소포 1건당 약 2달러로, 페덱스나 UPS에 지급하는 요금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삼성, '갤S9'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S9+ 신규 색상 출시를 앞두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지난 17일부터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음
-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과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음
- 배틀 그라운드와 검은 사막 등 인기 게임도 '갤S9'을 통해 즐길 수 있음
- 갤S9 버건디 레드 색상은 오는 25일 출시되며 선라이즈 골드 색상은 6월 초 출시 예정임
법원, 페이스북 방통위 제재 집행정지 신청 인용
- 법원은 지난 18일 방통위와 페이스북의 법정 대리인을 불러 40여 분간 비공개 심리를 진행
- 방통위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3억9,600만 원을 부과, 금지행위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제재 사실 홈페이지 공표 등에 관한 시정명령을 내림
- 방통위는 페이스북이 국내 통신사업자와 망접속 협상에서 유리한 지위를 갖기 위해 임의로 접속 경로를 변경, 이용자들의 피해를 초래했다고 판단
- 그러나 페이스북은 고의로 접속 경로를 변경하지 않았다는 점을 소명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낸 입장
- 법원이 페이스북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페이스북과 방통위는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 들어가게 됨
볼보트럭, 서울서 전기트럭 'FE 일렉트릭' 사양 공개
- 볼보트럭이 '스마트 시티를 위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 세미나'에서 전기 트럭 'FE 일렉트릭' 사양을 공개
- FE 일렉트릭은 지난 4월에 공개된 볼보 최초의 100% 전기동력 트럭인 볼보 FL 일렉트릭에 이은 두 번째 모델
-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음
- 저소음과 매연이 없는 전기동력이 특징으로 물류운반, 청소트럭 등 시내 주행을 위해 개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