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캐나다·러시아 AI 연구센터 개소
-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 확보를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발표
-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AI 총괄센터를 신설, 올 1월에는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
- 삼성전자는 총 5개 지역에 AI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됨
-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1,000명 이상(국내 약 600명, 해외 약 400명)으로 확대할 예정
[SID 2018] 삼성디스플레·LG디스플레이 SID 2018서 차량용 OLED 대거 전시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2~24일(현지시각) ‘SID 2018’ 전시회에 참가
- 회사 측은 △롤러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S-커브드 CID,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디스플레이, △입체형 디지털 계기판에 적용할 수 있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량용 플렉시블 OLED를 선보임
- 이 외에도 3D 디스플레이, 방수 기능을 갖춘 ‘아쿠아 센서’, VR·AR 기기 등도 전시
- LG디스플레이는 OLED TV를 비롯해 차세대 자동차·모바일용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임
-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오는 UHD 크리스탈사운드, △운전자 조수석을 위한 QHD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
모바일용 D램 매출 사상 최고
-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모바일용 D램 시장 매출 규모는 84억3,500만 달러
- 이는 전 분기보다 5.3% 증가한 기록
-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7억6,600만 달러, 21억2,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투톱 체제’를 유지
-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56.5%와 25.2%
- 미국 마이크론이 14억800만 달러(16.7%)의 매출로 3위에 올랐으며, 대만의 난야와 윈본드가 뒤를 이음
테슬라 자율주행차, 연못으로 돌진해 탑승자 사망
-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로에서 한 명이 타고 있던 테슬라 자율주행차량이 연못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사망
- 사고 당시 차량은 과속 상태로, 고속도로를 벗어나 울타리에 충돌한 뒤 연못으로 돌진했다고 전해짐
- 하지만 사고 당시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 경찰은 운전자가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
- 지난 3월과 이달 초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자율주행차량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서 자율주행차량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음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삼성·애플 등 출시일 조정 전망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 국면에 빠지면서 업계가 신제품 출시일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로 대응을 하고 있음
- 출시일 조정을 통해 경쟁사와의 직접 경쟁을 최대한 피하고, 마케팅비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
-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을 평소보다 3주 늦게 공개할 예정
-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조기 출시하고, 내년 초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
- 애플도 아이폰8의 후속 제품 공개와 출시를 앞당길 가능성이 높음
- LG전자도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와 출시를 평소보다 2개월 정도 늦춤
미국, 中 ZTE 부품판매 불허명령 해제
- 미국 정부가 중국의 통신 장비 제조업체 ZTE에 자국 기업들에 대한 부품·소프트웨어 공급을 금지하도록 한 명령을 해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
- WSJ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세부적인 사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세부안이 완성되면 트럼프 행정부가 ZTE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및 소프트웨어 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전함
- 대신 ZTE는 경영진과 이사진의 대대적 변화는 물론 대규모 벌금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
- 한 소식통은 중국이 협상의 일부로 수십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없애는 방안도 제안했다고 전함
- 이들은 협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합의는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함
LG이노텍·국립축산과학원, ‘AI 스마트팜’ 개발
- LG이노텍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공동 연구 MOU를 맺고 양계 환경을 무인화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섬
-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되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수만 마리 닭의 상태와 날씨 등 환경 변화를 자동 분석하고, AI 기술로 양계장 온도와 습도를 자동 제어
- 또한, 닭의 발육상태를 분석해 출하 시점을 예측할 수도 있음
- LG이노텍은 오는 2020년까지 양계 농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
[월드IT쇼2018] IT 벤처·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이색 IT 기술 선보일 계획
- 로봇업체 로보러스는 AI 통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출품
- 모컴테크는 초소형 접이식 VR기기 ‘나비’를 선보임
- 보안 솔루션업체 이스톰은 비밀번호 입력 필요 없는 OTP 기술인 ‘오토패스워드’를 공개
- 클라우드 전문 업체 메가존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 ‘아마존웹서비스 미디어’를 선보임
- 스타트업 뉴스젤리는 웹 기반 데이터를 그래프·차트로 전환하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데이지’를 공개
- 그로비스인포텍은 별도 설치 없이 문서 제작이 가능한 ‘셀프(XELF)’를 전시
MS, 스타트업 ‘시맨틱 머신즈’ 인수
- MS가 AI대화를 개발해 온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소재 스타트업 시맨틱 머신즈를 인수
- 이 회사는 미래 대화에 AI를 적용하는 정보화 알고리즘을 연구해왔고,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인 ‘시리’를 개발하는 데도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잠
- 특히 머신러닝을 이용해 채팅로봇과의 대화에 문맥을 가미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특화돼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