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마감 그리고 코인

in old •  6 years ago 

5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어느새 이번주도 중반으로 접어들었네요.

가을이라 푸른하늘에
둥실둥실 떠가는 구름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합니다.

스티밋에는 꽤 큰 변화가 있었네요.
뭐가 뭔지 알수 없을 정도로 변했으니
정말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잘된 일인지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어서는 변화란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했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건 부족한 생각이었음을 진작에 깨달았지요.

변화란 단지 바뀌었다는 것일뿐
좋아졌다는 것이 결코 아니며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집단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게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도 진작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또 적응을 하겠지요.
냄비에서 익어가는 개구리도 적응을 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지난 이틀간 스티밋의 변화과정에 대해 불만과 불안이 있지만
좋은 날씨에 가급적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 코인은 스팀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일부가 되었네요.
다양한 코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진 탓도 있겠고
스티밋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도피처를 여기저기 만들었네요.

마스터노드 코인
채굴코인
다른 SNS코인
매매용 코인

보도듣도 못한 코인들을 접하게 되니
스티밋에 몰두하던 시각이 분산되고
그만큼 불편한 생각도 흐려진거 같습니다.
이또한 좋은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코인시장이 혹시 좋아질날을 기대하며 꿈을 꿔 보는 것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긴 하지만
기분나쁜일은 아니니 열심히 해 봅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은 없겠지만
이웃님들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스티밋은 여러모로 사람들을 머리굴리게 만드는군요.
마치 우리나라 입시정책을 결정하는 관리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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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 가본길을
그냥 가보는 거지요
개구리 신세일지 몰라도

그래도 기분 전환 하는시기라 생각되네요.
말씀처럼 바뀌는 것이지 더 좋게 된다는게 아니니..

주기적인 변화는 필요한 것이겠죠.

이번엔 포스팅 가능한 횟수를 줄여서 플랑크톤들 스파업을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