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주간 비트코인 수수료가 64% 감소한 1920만달러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수수료가 감소했다는 말은 그만큼
네트워크 활동량과 거래량 또한 감소했다라는 의미로도 해석을 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네트워크 이동량 감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각도로 해석을 해 볼 수 있는데
장기보유를 하려는 목적이 늘어남에 따라 공급 자체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고
온체인 활동 자체가 크게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수요 자체가 감소해서 네트워크 활동량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흐름을 볼 때는
어느 한 쪽도 확실하다고 보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불과 지난주에 다시 재 반등을 이루어내는 것을 보았을 때
장기 보유의 목적으로 물량이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고
이번주 ETF 유출량을 보았을 때 수요가 감소한 상황일 수도 있어
지금 어느 한쪽으로 흐름이 기울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현재 시장 자체는 다시 좀 하락을 하고 있지만
매도 압력이 심각할 정도로 강한 상황도 아니고
매수세가 붙지 않은 하락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무언가 관망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우선 현재 흐름 자체는 하락세라 좋지 않은 분위기 이지만
수요 감소인지 공급 감소인지 어떤 쪽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은 관망의 자세로 시장을 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