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의자로

in ontheground-onthechai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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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까지 밥상위에 식기를 올려놓고 식사를 했더랬죠.
안방과 부엌이 분리되어있던 한옥의 특성상
밥상은 반드시 들어나르는 불편함이 존재했음에도
이러한 불편함은 그대로 유지되었지요.

남자는 부엌에 들면 안 된다.
물 묻히고 부엌일 하는 것은 남자일이 아니라는 것도 한 몫 했었죠.

그러나 이러한 안방과 부엌의 분리는
전 국민의 70%가 거주하는 효율화된 아파트 주거문화상
부엌과 분리된 식사하는 안방은 하나로 합체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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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탁'이라는 녀석으로..

서양인들에겐 쉽지 않은 양반다리(Looks like Buddha's crossed-legged)로 생활하던 때가
기억이 가물가물할 만큼 30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10여년을 같이했던 식탁은
나이만큼이나 커버린 아들녀석과 제 무게를 지탱하다
수많은 횡파를 받은 덕분에 좌우로 흔들리더군요.
물론..
식탁의자 또한 전후좌우로 약간씩 빙글빙글 돌더군요.

나름 못질로 버텨보려했지만..
생각보다 두꺼운 의자다리에 맞는 긴 못이 없음에
이참에 과감하게 식탁을 바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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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모든 물건에 관한 쇼핑은 제 몫입니다.
신비할 정도로 물욕없는 집주인은 쇼핑에 관한 한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리..
나름 쇼핑전문가인 제가 디자이너블 가성비짱 식탁을 인터넷의 바다에서 검색합니다.

물론.. 가구 또한 인터넷상 화면과 실제 제품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오차범위는 수많은 블로그 검색을 통하여 최소범위로 줄여봅니다.
이렇게 한 주를 끙끙대며 내린 결론은 다소 부담스러운 아이보리 색상 대리석에 아이보리 의자!
나름 온천지를 뒤져 각종포인트를 모두 소환하여 나름 최저가를 갱신하여 결재했음을 집주인에게 보고합니다.

그런데..
실물을 본 결과는 어떠할지
집주인 맘에도 들어야하는데 주문넣은 제 맘은 콩딱콩딱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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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저는 어릴 때부터 책상 생활이 익숙한데다 인대 손상으로 아빠다리가 잘 되지 않아요

덕분에 군대에서 시선을 좀 끌었었죠.. 혼자 책상다리로 점호를 받던..

시대의 변화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포스팅이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앗! 비수님 군에서 눈총받는 그 느낌 ㅠㅠ
쉽지 않으셨을텐데
꿋꿋하게 잘 버티셨네요! 정말 훌륭하세요 ^^
핸디캡은 내가 인정하기 이전까진 핸디캡이 아니죠!

하하.. 그 외에 걸로 워낙 시선을 받다보니... 부대 특성상 외부 이벤트 참여를 지양하는데

굳이 군장비 개선 관련 보고서 잔뜩 썻다고 혼낫는데 사령관,국방부장관 표창 받는다거나...

워낙 해야될건 해야된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간부님들 평이 극과 극이었기에

책상다리 눈총정도는 별게 아니었떤거 같아요 ㅎㅎ

생각해보니 군대 썰도 나중에 기획으로 포스팅 해도 재밌겟네요...

육군 휴가 150일 받기! 같은... ㅎㅎ 포스팅 댓글 하나로 군대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비슈님이 또 한 보고서 하신가보군요 ^^
그나저나 150일 휴가라니!
이거이거 완전 포스팅꺼리 아닌가요?
완전 기대기대합니다 비슈님 ^^
포스팅 올리시면 꼭 골뱅이에 제 아이디 넣고 알려주세요 꼭 보고 싶네요 ㅎㅎ

네 알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안목이 뛰어나십니다.
식탁 디자인이 아주 심플하고도 깔끔해요.
조심스럽게 사용하셔야겠습니다.
유리깔고 식탁보에 매트도 반드시 사용하시고

ㅎㅎ 제제이님 고맙습니다~
나름 심플, 단순, 깨끗이 가장 좋아하는 제 나름의 방식이라~
전에는 유리와 식탁보 세트를 좋아했었는데..
이번부터는 완전 심플로다 그냥 대리석 빛 그대로 가는 것으로 사용키로 했습니다~

식탁이 들어옴으로 인해 오히려 남자들도 주방과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식탁이네요

그쵸 피벗님 말대로 식탁이 남자들을 주방과 가까이 이어줬죠.
필요한건 자기가 갖다 먹으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물떠오라는 남자분도 계실라나요? ㅎㅎ

아직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바꿔나가야 할 문제이지요 ㅎㅎ

그러게요 피벗님
집주인은 지금도 시킬게 많다고 하는걸보니 ㅡㅡ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ㅠㅠㅠ

넹~ 고맙습니다 ^^

좋은 선택하셨기를ㅎㅎ

ㅎㅎ 사진의 식탁으로다.. .
이제 집주인의 컨펌만 남아있죠..
부디 맘에 들어라~~ 들어라~~
주문을 외우는중요 ㅋㅋ

식탁이랑 의자 색이... 주변이랑 잘 어울리는데요 자연스럽게.. 전 사진 속 나무 자개? 서랍이 왠지 마음에 드네요. 저 서랍이 데코의 중심인 듯 ㅎ

렉스님 사진의 집은 집주인 집이 아니라서 ㅜㅜ
식탁은 맞긴한데 말이죠 ㅎㅎ
렉스님이 말하니 괜히 서랍장이 눈에 또 들어오네요 ㅎㅎ

최저가 보고ㅋㅋㅋ보고체계가있군요~
배송오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오널 오지용 스맛님~
오고나면 꼭 사진찍어 함 올리도록 할께욤 ㅎㅎ

바닥색이랑 잘 어울리네요
예전에는 아이보리나 흰색사면 때가 많이 타던데
요즘 제품은 품질 좋아졌겠죠??

스미골님~
사진은 DP라. 세들어 살고있는 집은 저리 좋지 않거든요 ㅎㅎ
실사를 올려야는디 오널 배송온다고 해서리 ㅋ

아이보리! 부담은 가지만..
제가 워낙 흰색을사랑해서뤼 ^^ 선택시 어쩔수 없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추천만큼 괜찮은 제품일거라 확신하며~~

아하 그렇죠
일반적으로 집들이 바닦이 저런색이 아니겠지요

그래도 고심해서 사신만큼 이쁠꺼에요
나중에 후기올려주세요~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

스미골님 역시 매의 눈빛
바로 알고계셨군요 ㅎㅎ

ㅎㅎ 저는 일부러 식탁에서 아이들과 먹는 경우도 많은데
조금 더 크면 같이 밥먹을 기회를 놓치게 될거 같아서요^^
내무부장관님의 눈에 드는 제품을 고르기란
사실 쉽지 않은데...성공하셨기를 바랍니다 ㅎㅎ

용이아부지~ 집주인은 금일 배송시 확실한 맘의 평가를 제게 보내실테니 ^^
최선의 검색질로 제 맘엔 드는데 쪼~오금 걱정은 됩니다 ㅎㅎ

그나저나 아이들과 맛진 식사 멋진 이야기 많이 나누시기 바래요~
진짜진짜 커갈수록 식탁에서 대화 나누기도 쉽지 않거든요 정말

ㅎㅎ 그렇군요^^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보내는 시간은 더 소중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 아이보리라니 눈부시군요! 하얀색에 형형색색의 요리가 올라갈껄 생각하니 뿌듯함이!! 뽑기에 당첨되셔서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받으시길 바래봅니다ㅎㅎ
역시 지르는건 기분좋은일이죠...카드값은 잠깐 제껴놓더라도말이죠ㅠ

지름신은.. 언제나.. 기쁨입니다.
곧 따라서 올 회수의신이 문제일뿐이죠 ㅋㄷㅋㄷ

그나저나 올~ 진이어스님도..
색의 향연이 더 커지라 아이보리로 고른걸 또 어찌아시고 ㅎㅎ

비주얼은 넘 깔끔하고 이쁜데ㅎㅎ 실물이 왜 저도 궁금해지는지ㅋㅋㅋ 후기도 올려주세요 ㅋㅋ

레피님 DP제품만큼의 품질이 배송될런지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워낙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많이 두져봐서리 ㅎㅎ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하고는 있지요.

설치되고 난 뒤에 꼬~옥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까진 할머님이 살아계셨었는데
그때는 부엌근처만 가도 할머님의 호통이 떨어지셨죠
어디 사내 아이가 부엌에 들어오냐고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네.. 행복합니다..

부기님이 할머님께 들으셨던 얘기..
저도 외할머님께 들었었더랬죠.
그러셨던 할머님께서 서울에 같이 계실땐 설거지 안 하냐고 하셨는데 금방 바뀌시더라구요 ^^

색상이 깔끔하니 이쁩니다
쇼핑을 대신할수 있다는건 사모님보다
안목이 좋으시다는 거죠
저도 다 맡길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런데 절대 그렇게 못한답니다^^

제에스님
제가 쇼핑을 많이 좋아라해서 ㅎㅎ
실상은 예상 사용범위를 고려하여 이것저것 따져서리 제품 고르는걸 좋아하는거죠
백화점에 풀어놓음 2박3일 살 수 있는 요상한 스퇄이긴 합니다 ㅎㅎ

ㅎㅎ체질이시군요
오늘 제 글소재는 소철님 식탁이야기를 읽고
급 결정되어 지금 간단하게 작성하고 왔답니다

제에스님 어떤 글을 올려주셨을지 궁금하니 들러봐야겠습니다 ㅎㅎ

ㅎㅎㅎ쉰난다~~~^^

갔다왔지요 ㅎㅎ

그러한 의미로
점심은 맛나게 드세용~~

  ·  7 years ago (edited)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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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얘네들 정말 귀연데요~ ^^

밥상들고 다니던 때가 소록소록 기억이 납니다. 새로 바뀐 식탁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집주인도 아마 기뻐하실 겁니다. ㅎㅎㅎ!!

올~ 심톨님도 그때를 기억하시는군요!
뚝배기라도 있을라치면 정말 무거웠는데 말에요 밥상! ^^

집주인께서는.. 배송오면 바로 반응이 나오실거라 두근반세근반 이네요 ㅎㅎ

ㅎㅎㅎ! 좋은 결과가 있길 소망합니다.. ㅎㅎ! 파이팅!!

소철님은 마스터님바라기...
저도요즘 포인트에 관심생겨서 여기저기 뒤져보고있는데 소철님 쇼핑왕이셨군요.
아이보리 대리석 깔끔해서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ㅎㅎㅎ 어떤집에 갖다놔도 어울릴 색상이라 ㅎㅎ

ㅎㅎ 이번생엔 모셔야 할 한 분이라 ^^
백화점서 2박3일 놔둬도 잘 놀고다닐 특이한 사람인 것은 맞지요.
그덕에 모든 쇼핑은 제몫이지만 말이죠. 뭐 원래 더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니까 좋은 시스템인걸로 ㅋ

  ·  7 years ago (edited)

역시 마나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죠 +_+!ㅎㅎㅎ
그나저나 소철님 집 사진인가요?
집이 엄청나게 깔끔하고
가구도 세련세련한데요?

제가 어렸을 때도 양반다리 하는 탁상이 있긴 했지만,
밥을 먹을 때 주방에서 먹으면 식탁에서 먹고,
방에서 먹으면 탁상 아니면, 바닥에 신문지 깔고 먹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그럼요 르바님..
역시 집주인은 집안에 가장 중요한 존재이신지라 ㅎㅎ
그나저나 이건 DP용이라 제가 세들어 살고있는 집이 아니랍니다 ㅋㅋ

르바님께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배송후에 설치사진 함 올려야겠는데요 ^^

새로 구입하신 거군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쇼핑의 팁을 알아갑니다!

인터넷 서치만 힘들게 한 저...
사실 제품의 오차를 줄이려면 여러블로그에서 후기를 확인한다!

두번째 단계를 빼먹어서 제가... 항상 실패하나 봅니다 ㅋ

제탑님 두번째 사안은 필수코스라..
이제 얼렁 적응하셔서리 해외 직구의 세계로 오시죠
또 다른 새로운 쇼핑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ㅎㅎ

비싼 식탁을 놔두고 굳이굳이 티비 앞 낮은 탁상에서 양반다리로 밥을 먹는 1인입니다ㅎㅎ 모친께선 늘 말씀하십니다. "식탁 괜히 샀어. 저 돈으로 백을 살걸"이라구요. 부디 예쁘고 실용적인 식탁이 오길 기원합니다ㅎ

헤헤 감사합니다 싱송님
위에 올려놓은 사진의 녀석으로 샀는데
흰색 샀다고 타박듣는건 아닐런지 ^^

제 눈에만 예쁘면 안 될텐데 말이죠 ㅎㅎ

전 금방 때가 타더라도 흰색이 좋더라구요. 옷도 신발도 가구도ㅎㅎ 주인님께서 물욕이 없다고 하시니 크게 타박하지 않으실 거예요ㅋㅋㅋ

저도요 ㅎㅎ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 흰색이라..
오늘.. 집주인의 반응은 문자로 배달되겠죠 ^^

반응은...?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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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송님 설치했네요~ ^^
요렇게 되었지요~

다행히 맘에 들어하시네요 집주인께서 ㅋㅋ

역시ㅎㅎ 다행입니다ㅎㅎ

저는 독립을 한 이후로 다시 밥상생활로 컴백했습니다ㅎㅎ
워낙 아담한 사이즈 원룸이라 식탁은 그림의 떡이죠...
저도 빨리 집을 늘려서 식탁과 쇼파가 있는 생활을 하고 싶네요ㅎㅎ
부디 식탁이 집주인님 맘에 드시길 빕니다^^

마경님 독립생활을!
자신만의 공간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선하여 공간에 대한 욕심이 생기셨군요 ^^

네 현재 시점에서 가구보다 공간이 우선이실거란 사실에 화이팅을 외쳐드리도록 하렵니다!

아니 이럴수가!

전 집주인님께서 쇼핑의 달인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주인님이시니 쇼핑 정도는 맡기시는군요 ㅎㅎ

ㅎㅎ 쇼핑은 제가 두수 위랍니다 크하하
역시 돈쓰는 재주는 제가 갑!

그래서..
맨날 구박받지만 말이죠 ㅠㅠ

식탁문화에 길들여져있다가
자취를 시작하니 어쩔수 없이
반 강제적으로 좌식문화로 회귀하게 되더군요
식탁은 정말 사치니까요 ㅠ좁은 원룸에서는..
그래서 컴퓨터 책상위에서 대부분 식사를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ㅋ

시안님 방가방가입니다 ^^
비록 자취로 돌아오심에 다시 회귀하게 되셨지만
앞으로 더 큰 공간에 더 멋진 가구로 갈 미래의 시안을 만드는 시간이 되실거라 믿숩니다~
시안님 화이팅~

소철님의 남다른(?) 디자인에 대한 시각을 엿볼수 있는 식탁입니다. 소철님도 인정하신 만큼 저도 다음 식탁은 저것으로 바꿔야겠습니다 !

ㅎㅎ 빅시마님
간결! 단순! 단조! 제가 바라는 디자인
정말 단순하죠 ㅎㅎ

식탁은.. 가성비 대비하여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도 식탁을 사야 합니다.
애들 태어나기 전 2인용을 사서...
이제는 4인용이 필요해요...ㅎㅎ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잘 고르셨나요?
나중에 설치된 사진 보여주세요...

ㅎㅎ 좋은건 나눠야지요 쌍둥아부님~
장인가구 아마르 식탁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성비대비 꽤 괜찮은 녀석이랍니다.
식탁 다리 색상은 크게 두가지
의자 커버 색상도 밤색과 아이보리 이렇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각종 포인트 신공을 더해 30만원대로 구입하였습니다.
인터넷 전용제품이라 인터넷으로만 구입하실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보실 수가 없는 아쉬움이 있긴하지만..정말 많이 판매된 나름 스태디셀러라 대리석 식탁의 세트가격으로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것만은 맞는듯 싶습니다 ㅎㅎ

식탁만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혼동하여 결재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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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습니다 쌍둥아부지~
가성비로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의자의 푹신도도 괜찮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고요 ㅎㅎ

양철로 만든 밥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저도 아이보리톤의 식탁에서 밥을 먹지만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원목으로 만든 탁자를 선호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김님 방가방가입니다 ^^
저는 모김님과 반대로 짙은색 식탁에서 아이보리톤 대리석 탁자로 왔네요 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은 자신이 갖지못한 것에 환상을 갖게되나 봅니다
저도 항상 그런걸 보면 제겐 딱 맞네요 ㅎㅎ

알쓸신잡2에서 유현준교수가 아파트에서 식탁은 소통의 공간이라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저도 인터넷 쇼핑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파랑님 저도 인터넷으로 뒤져서리 후기보고 해외 직구와 비교하는것.. 완전 좋아하지요 ㅎㅎ
덕분에 가끔 득템도 하지만 집주인에게 혼나는게 다반사라는 함정이 ^^

안녕하세요 소철님, 맛점 드셨지요~~ 이제 슬슬 집안 물건들을 하나둘 보내야 하는 시기가 이미 되었다고 보네요 ㅋㅋ 마스터님께서 꼭 마음에 들어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댓글에 대한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성민님..
잘 골랐다고..
맛난것 해주셔서리 햄복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고 아닙니다요 ㅎㅎ 역시 소철님의 안목에 감탄~~ ^^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집은 아직도 상을 놓고 쓰고 있어요 ㅋㅋ 저런 상은 아니지만 저상은 정말 추억돋네요 ㅋㅋㅋ 민박집 같은데나 가면 볼수 있었던...
식탁은 집주인님이 보시면 마음에 안들어 하실수가 없겠네요!!

경비님..
다행히 디자인에 대해서는 합격점을
그런데 의자는 더 앉아봐야겠다고 하셔서..
그래도.. 80점 이상은 받은 것 같은 생각이 ㅎㅎ

집 주인 분이 만족하신 ㅋㅋ 쇼핑이셨기를. 진심으로 두손 모아 ㅋㅋ 기도하겠습니다. ㅋ 집주인분 마음에 안드시면 안되실것 같은...

뉴라님 고맙습니다~

다행히 80점은 받은것 같습니다
의자만 더 사용해봐야겠다고 하셔서리 ㅎㅎ

참! 저도 지금 팔로우 하였답니다~ ^^

ㅋㅋㅋ 저도 선택장애가 있어서
집안 물건은 보통 신랑이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해서 사고는 해요 ㅋㅋㅋ
진짜 인터넷에서 사면 사진과 실물이
많은 차이를 보이는 아이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_<

그래서리..
사용기와 블로그는 반드시 합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터넷 구매의 문제가 ㅎㅎ
그래도 시간절약 금전절약을 위한 현대판 쇼핑은 역시 인터넷이라능..
그 시간에 또 다른거 하고 놀아야하니까요 ㅋㅋㅋㅋ

오! 쇼핑을 직접 하시는군요. 전 쇼핑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필요한거 있으면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쇼핑해주는 남편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새삼 생각해보는군요 ㅋ

올~ 에너님도 쇼핑에는 취미가 없으시군요 ㅎㅎ
저와 반대시라니 ^^
나름 제품 하나 골라놓고 사용기 다 뒤져보는 제 특성상
집안 쇼핑을 맡겨주시는 집주인께 감사드려야할런지
덕분에 점점 스킬이 올라가고 있거든요 ㅎㅎ

  ·  7 years ago (edited)

되게 깔끔하니 좋아보이는데요?! ㅎㅎㅎ 하얀 색감이 이뻐요!!
저희 집은 아직 밥상을 놓고 거실에서 차려먹는데 그것도 아직까진 나름 좋더라구요 ㅎㅎ

식탁문화가 확실히 편하긴 하지요 그래퍼님 ^^
덕분에 남는 시간에 설거지 하느라 바쁘긴 하지만요 ㅋㅋ

가구 바꾸는 것 만큼 ㅋㅋ 큰 결심도 없는데.ㅎㅎ 부디 최고 권력자 님의 마음에 드시길^ㅡ^ 바랍니다 !ㅋㅋㅋ

돌프님..
설치 다 하고났더니 80점은 받은것 같습니다.
참으로 다행인데.. 의자밟고 다니다가 더러워 진다고 벌써부터 혼나고 있네요 ㅋㅋ

어린 시절 기억이 납니다.
많지 않은 반찬에 식구들이 모여 양반다리 한 채로 밥을 먹었습니다.

말도 하지 않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 나누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방구리님도 그 시절의 기억이 ㅎㅎ
말하면 복달아난다고 할아버님께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온 식구가 아침에만 한번 만나 얘기나눌 수 있음에 더 열심히 떠들며 먹고자 하는데 잠이 깨질 않아서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