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를 옮기면 가장 먼저 조직에 대해 건강진단을 해봅니다.
조직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일단 외과적 진단을 합니다.
조직구조를 봅니다.
기능(RnR)의 배치, 리더, 인력구조(직위(수직), 직무(수평)), 남녀비율, 연령 등
빠진 기능이나 곂치는 혹은 역삼각형, ...
내과적 진단을 합니다.
규정, 제도, 의사결정구조(회의체), 관리체계, 운영체계 등
전결 규정, 취업규칙, 평가, 보상, BOD, 경영계획, KPI, 상품서비스 운영규정,...
정신과적 진단을 합니다.
조직문화, 비전, 인재상, 핵심가치, DNA, 매너, 교육 등
강조하는 ㅇㅇ주의, 실제 패턴, 만족도, 리더십, EVP,...
사람과 마찬가지로 조직도 이러한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해야합니다.
항상 조직의 건강 상태는 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특정부분에 이상이 있다면 바로 해당 세부 진료를 다시 받거나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