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가 청춘 그 자체ㅎㅎ
도깨비 이후로 처음 본 한국 드라마
어떤 상황에 대해 그 이야기의 주인인 인물의 나레이션이 깔리며 인터뷰를 하듯이 설명해주는 연출방식 때문에
그 인물의 심리를 파악하기가 쉽고
그래서 더 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하고 몰입하게 됐다
매회 사랑스럽고 귀여워 하면서
동시에 매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봄
주인공들이 참 짠한 사연이 있는 애들이라...ㅠㅠ
그 와중에 최우식이랑 김다미는 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한다 ㅋㅋ
암튼 거의 예능만 끼고 보는 나도 본 드라마
나중에 생각날 때 또 꺼내볼 듯♡
한 드라마에 여름부터 겨울이 다 담겨있고
화면이 참 이쁘게 담긴 것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