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주식시장에 큰 관심이 없고 갖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주식을 손절한 상태에서 현금만을 주식계좌에 놔두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경제 기사도 잘 보지 않았어요. 오늘 오랜만에 경제 기사를 보는군요.
파월 금리인하 신호에 코스피 사흘째 상승…2,080대 강세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반등세를 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낙관적으로 보게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금리를 인하한다는 말은 곧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말이므로, 과거의 유동성 장세처럼 단지 돈의 힘으로만 주식 부양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돈의 힘은 무시할 수 없더군요. 돈을 풀면 일시적인 분위기 반전이 있고, 돈을 계속 풀면 장기적인 호황까지도 가능하게 된 것이 지금 벌어질지도 모르는 유동성 장세일 테니까요.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돈으로 호황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그 호황이 지속되었지요. 트럼프는 미국 경제가 호황이자 어깨에 힘을 주더니 중국을 건드렸지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이제 세계 경제는 흔들리고 있어요.
이자율을 낮추고 돈을 마구 푸는데도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렇다면 더욱 이자율을 낮추려고 할 겁니다. 그래도 안 된다면 양적 완화를 통해서라도 돈을 풀려고 하겠지요. 이렇게 된다면 돈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기게 될 테고.. 돈을 대체하는 수단에 대한 투자가 붐을 일겠지요.
사실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된 것도 무분별한 달러 찍어내기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지요. 금리인하는 다시금 비트코인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아주 좋은 호재가 될 듯 해요.
비트코인의 반감기라는 요소도 있지만.. 세계 경제 불안 심리에 따른 금리 인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의 가격을 부양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여전히 상승의 흐름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금 알트가 크게 하락을 하고 있는데.. 과연 비트와 함께 알트도 천정을 뚫고 올라가게 될까요?
최근 트럼프가 비트코인과 리브라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미국에는 단 하나의 통화밖에 없으며, 가장 믿을 수 있고 강력한 것은 미국 달러"라며 "미국 달러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위 트럼프의 말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과 리브라가 달러의 위상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음을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발언이 아닐까 하네요. 트럼프는 이자율을 낮추어 경기를 부양하면서도 달러의 가치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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