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부분의 가정과 고기집, 김밥집에서 사용하는 종이호일을 2006년도에만 하더라도 대부분 몰랐다.
2007년 종이호일 쿠쿠파를 시장에 처음 내놓은지 15년이 지났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종이호일에 대해서 알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한다.
사업은 제대로 지키지 못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하도록 일조 했다는 자부심 하나만은 잃지 않고 있다.
요즘도 단골고객들이 쿠쿠파 종이호일을 찾는 재미로 리와인딩 머신 앞에만 서먼 흥이 절로 난다.
잊지 않고 찾아 주는 고객이 있다는 것은 비지니스하는 사람에게 최대의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