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버이날에 편지들

in parentsday •  6 years ago 

안녕하세요~케케케...

주말에 미리 어버이께 효도(?)를 했고 오늘은 제가 받을 차례이지요. ㅎㅎㅎ

역시나 학교에서 시켜서 써온 편지들

20190508_181342.jpg

중딩몬은 꽤나 길게 적어줬습니다.

20190508_224106.jpg

그 중에 제 아들이라는게 운이 좋게 생각된다는 말이 감동이네요. ㅠㅠ

뭐 당장 내일부터 제 말 안듣고 까불고 투덜대는 중딩몬이 되겠지만 하루라도 이런 속내를 드러내게 해주는 어버이날이 좋습니다.

20190508_224331.jpg

초딩몬2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원하는 건 다 사주는 아빠 ㅠㅠㅠㅠ

막둥이는 아직 미숙한 글씨와 맞춤법으로 열심히 길게도 써왔습니다.

20190508_181439.jpg

모든 초딩들의 숙제

쿠폰도 있습니다.

20190508_181735.jpg

사용하고 뒤에 부모님의 소감을 적어오라는 숙제가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먹어야지 ㅋㅋㅋㅋㅋ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좋은 시간 되셨네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네 이럴 때 자식키운 보람을 느낍니다.

뿌듯하겠네요

이런 맛이라도 있어야 키우죠. 말 안 들을 때는 갖다 버리고 싶기도 해요. ㅋㅋ

여기 갖다버린다에 한표 추가!!

아이들 잘 키우셨어요..ㅠㅠㅠ
내가 다 눈물이 나네요^^;;
저도 어제 쿠폰 받았는데 언제 쓸까 고민입니다~

저희조 6살조카네 유치원에서 보냈더라구요..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챙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조카 그렇게 많지만 외갓집까지 챙기는곳은 없었는데 말이죠ㅋ

그러게말이에요. 좋은 유치원에 보내셨습니다. ㅎㅎ

뿌듯하실거 같아요~^^

  ·  6 years ago (edited)

힘들 때도 많지만 이럴 때는 정말 뿌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