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삼촌과 이모를 두신 듯. 어떤 면에서는 부럽습니다. 옛날 얘기하면 그렇지만, 제가 학생들과 관계를 많이 가지는 이유에는 제가 간호대학생 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 있었더라면 하는 그런 간절함이 있습니다. 저는 누구와 이야기를 해야 할 지도 몰랐고, 해야 하는 지도 몰랐고, 그냥 그렇게 30대, 40대를 살아왔었으니까요. 내 후배들에게는 그러지 말아야지. 내가 느꼈던 그럼 고통을 주기보다는 발전할 수 있는 성취할 수 있는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런 노력을 하자. 그런 마음으로 생활하였습니다. 지금 삼촌과 이모의 이야기가 어찌 보면 내 마음을 몰라준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또 그 사람들과의 갈등이기도하니 대화하다 보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생길 수도있을 거예요. 꼭 해결이 안 되더라도 나의 고민을 정리하고 상대의 생각을 읽어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성과일 거예요. 참 멋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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