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들어진다

in pati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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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몸으로 살아간다.
사회는 어떤 몸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나? 비장애인-남성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몸에 맞춰진 시스템.
“정상적인” 능력이란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어떤 사회의 기준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진다.

'정상'이 아닌자들은 낯선 사람들, 온전하지 못한 몸, 비정상적인 몸, 타자가 된다.
사회와 개인은 분리되는 개념이 아니며 몸은 언제든지 사회의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문제를 바라볼 때 사회라는 개인의 환경도 교차해서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시스템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도 있기에 몸의 차이와 경험도 들어야 한다.

프레임에 거부당한 그리고 프레임을 거부하는 몸.
몸은 정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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