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서 일기장 - 2018년 1월 18일 금요일

in pat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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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향숙이가 많이 좋다
항상 옆에 있어주었거든 혼자였던
내 옆에 와주었거든
덕분에 난 너무 행복해
근데 너도 그렇니?
너도 나를 만나 행복했을까?
향숙이 이제 열다섯살
네가 나로 인해 행복했다면
그거면 됐다 싶다가도
...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들고 그러네
막막해 향숙아 어쩜좋지

.

방학하면 더 자주 쓸 줄 알았는데
딩가딩가 노느라 일기도 안 썼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사진도 구리게 찍고 영 아니죠?
앞으론 오늘 글처럼 일기를 한 번 더 옮겨쓰려고요 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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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아쉽지 않게 놀아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