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파주타이포그라피 학교 정문(?)의 반대편에 그려져있던 벽화다. 포토샵(패턴)을 의도해서 찍었던 건 아니었다.
얇은 선(나뭇가지?, 나무)들이 끝없이 학교 건물의 특이한 구조를 타고 움직이는 게, 재미있었다.
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찍은 사진중 패턴을 만들어 오라던 ‘인지스승’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났다. 저번에 찍어 두었던 벽화를 작업에 응용하면 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았다.
신기하게 ‘애셔’의 패턴 같았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미지가 움직이는 것 처럼 보여지기도 했고 브라운톤과 블랙톤이 깔끔했다.
근데 막상 해보고 나니 ‘주인공’이 빠진듯해 보여서 커트코베인을 넣었다.
정말 그냥 내가 좋아해서 넣었다.
사실 디자인 스튜디오 때문에 컴퓨터를 샀다. 배경화면이 커트코베인이어서 이기도 하다. ‘Poly’ 와 ‘All Apologies’를 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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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그림은 2017년 가을학기에 해외 스승으로 왔던 네덜란드 디자이너 '르네 크닙(René Knip)' 이 남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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