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줄거리
외과의사 크리드(제이슨 클라크)는 가족과 함께 보스턴을 떠나 한적한 마을인 메인주로 이사 간다. 두 아이와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내 레이첼(에이미 세이메츠)과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딸 엘리(주테 로랑스)는 이사한 집 뒷산에 공동묘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이웃집 할아버지 주드(존 리스고)는 엘리에게 죽은 애완동물을 묻는 곳이라고 알려준다. 어느 날 엘리가 아끼던 고양이 처치가 집 앞 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크리드는 주드의 청으로 처치를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는다. 다음날 처치는 산 채로 크리드 가족 앞에 나타나지만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100자평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살아 있을 때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가족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채 말이다. 스티븐 킹의 자전적 소설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각색한 <공포의 묘지>는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마을로 이사 온 뒤로 고양이와 딸을 차례로 잃으면서 마주하는 딜레마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공포를 다루는 이야기다. 자신들의 부주의로 딸이 죽었다는 부모의 죄책감이 끝내 딸을 되살리려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연이 안타까운 동시에 공포스럽다. 이 영화는 TV시리즈 <스크림>을 연출한 케빈 콜시, 데니스 위드미어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크레딧
제작 로렌초 디보나벤투라로, 스티븐 슈나이더
감독 케빈 콜시, 데니스 위드미어
각본 제프 버러
촬영 로리 로즈
미술 토드 체미아스키
편집 사라 브로샤
음악 크리스토퍼 영
출연 제이슨 클라크, 존 리스고, 에이미 세이메츠, 주테 로랑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연도 2019년
상영시간 97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4월11일
Cimetière vivant 포스터를 보고 궁금했는데 취재일기로 읽고나니 더욱 보고싶어지네요. 반은 눈을 가리고 보겠지만..!
Posted using Partiko iO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