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RANCE 3 stared michelin restaurant in paris

in photo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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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cal barbot 셰프님 나온 다큐에서 손님의 추억을 반영한 디쉬를 내놓는걸 보면서 감동 받았었고 Alinea의 Grand achatz 셰프가 거쳐간 곳이기도 하고 게다가 워낙 예약이 힘들다보니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그저 그랬다. 예약이 힘든건 테이블 수가 적어서 그런거 같고.
아성에 걸맞는 ‘서비스’는 아니였던걸로.
‘형식을 깬’ 서비스였으려나?
오리엔탈 터치가 많이 들어간건 알겠는데 뵈흐블랑에 된장이나 간장 섞는건 이제는 좀 진부하다.
의외로 가성비 면에서 훌륭했다.
마지막에 내어준 제철과일은 프랑스에서 보기 힘든 높은 브릭스여서 간만에 과일로 당충전!
비둘기요리에 가니쉬로 나온 멕시칸 고추 피클이 맛있어서 그것만 네통 사왔다.
재료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니 한번쯤 가보는것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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