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왔을땐 코스트코에는 별로 갈 일이 없었습니다. 물건은 싸지만 양이 많기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더라고요. 이젠 혼자가 아니니 작년 중순부터 코스트코를 다니고 있습니다.
Costco
미국 코스트코 매장
주말에 오면 정말 사람이 많은데 평일 밤에가니 한산한 편입니다.
필요한 물건만 집어서 빨리 나오는게 제일 상책입니다.
오늘 코스트코에서 농심 신라면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한국김치, 김, 라면까지 점점 한국식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인기가 많은 우동을 한박스 구입.
집에 오자마자 뜨거운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림.
그릇에 담았는데 면이 아직도 덜 풀렸네요. 실패! 전자렌즈에 돌려서 심폐소생을 해야 하는데 와이프님이 전자렌지 사용을 싫어합니다. 다음에 혼자 먹을때는 렌즈에 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