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한강으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여름이 다가올수록 시원하게 강을 보면서 걷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반포 한강 공원은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혼자 가기도 좋은 명소라고 생각해요~ 머릿 속이 복잡해지거나 혼자 생각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장소^^ 특히 점심에 가도 좋지만 저녁에 보는 한강도 정말 최고죠!
한강공원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한강있는 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데요, 큰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장사 잘 되는 편의점이라고 해요. 그래서 언제나 북적북적하고 라면을 먹으려고 기계 앞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지요~ 비싼 음식은 아니여도 서늘한 저녁에 라면과 캔맥주 한 캔이라면 정말 세상을 다 갖은 것처럼 행복해지곤 해요^^ 한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여러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괴물 모형체랑 사진 찍기, 유람선 타기, 자전거 타기, 작은 텐트 챙겨와서 캠핑하기, 연 날리기, 드론 날리기, 근처에 있는 63빌딩 가보기 등 정말 할 수 있는건 무궁 무진한 것 같아요~~! 치킨 시켜먹는 분들도 많고 미팅하는 분들도 많고 데이트 코스로는 필수니깐요^^
특히 저녁에 시간대별로 펼쳐지는 무지개 분수쇼가 참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요. 30분간 계속 무지개처럼 분수가 내리는데 정말 장관이에요. 저는 이걸 보려고 한강에 많이 가요. 뭔가 자연 앞에서 제 자신이 티끌같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서 제가 했던 고민들과 생각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기분이랄까요 ^^
여러분도 그런 생각 드신 적 있으신가요? 좋은 경험이 될 테니 꼭 한번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해보세요. 다들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는데 대교에 달린 조명과 한강에 비친 그 불빛이 더욱 멋져보여요 :)
아 참 그리고 여의도 한강공원은 의외로 바람이 쎄서 작은 담요나 겉 옷을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바람 때문에 추워서 많이 못돌아다닐수 있어요 ㅠㅠ 그리고 그 대교 근처에서 버스킹도 많이하고 다양한 공연도 많이 해서 볼거리도 빠짐없이 구경해보시구요. 요즘엔 야간 푸드트럭이 유행이라 엄청 줄서서 먹는데 그렇게 한두개씩 사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치 놀이동산 줄 같지만요 ㅎ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와서 사랑하는 사람과 한적한 곳에서 같이 듣는 것도 정말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요 :D 먹을 거리도 많고 볼 거리도 많은 한강둔치에서 살고 싶네요 ㅠㅠ 로또라도 당첨된다면 꼭 한강 앞에 아파트를 사겠습니다!! (정말 피상적인 꿈..흑흑)
한강을 다 구경하셨다면 근처 고터역에 가서 옷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싸고 예쁜 옷이 많더라구요^^ 남자 옷도 있으니 커플끼리 서로 옷도 골라주고 사주는 것도 소소한 추억이 되겠죠? ㅎㅎ
그리고 고터역에 이니스프리에서 마이팔레트역?이라고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도 추천해주는 이벤트를 한다던데 포토존도 많아서 구경가기 좋다고 해요 :) 한강 공원은 언제나 새로운 추억을 새겨주는 저에겐 소중한 장소랍니다.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 드니깐요 ^^
요번주 주말 오후에는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네요. 여러분 요번 휴일에 날씨가 더욱 뜨거워지기 전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박한 추억을 쌓으러 한강 반포 공원에 놀러가보세요^^ 추천드립니다!
한강은 낮에가던 밤에가던 힐링하기 참 좋은 곳 인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보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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