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인터넷선 고치다.

오래 전 부터 Tv 하면에 이상이 생기곤 했다.
처음엔 아파트 공동 안테나 고장인가 하고 관리실에서 고치겠지
하고 기다렸다. 그러나 반나절을 기다려도 여전하여 혹시
티비 고장인가 싶어 문외한인내가 여기저기 코드에 손을 대보니
정상 화면이 나왔다.

그런데 이런현상이 가끔 나타나서 옆동에 사는 작은 아들에게
이야기 하니 아마 케이블 선이 불량인 모양이라며
새것을 사와서 끼우니 또 정상이 되었다

.그러나 화면 영상이 조각조각 나누어져 마치 추상화 같은 현상이
가끔 나타났다 그럴때마다 새톱 박스 에 꽂힌 케이블선을
어찌 움직이면 또 정상이되어 견디었다.

원인이 무엇인가 생각 하니 청소 하면서 선을 건드릴 때마다
이상 화면이 생긴다고 아들에게 말하니 그러면 새톱 박스 이상일지
모른다며 KT에 연락 하였다.

오늘 오전 kt 직원이와 검사 해본 결과는 쌔톱 박스 는 이상이 없고
인터넷 선 불량이라 하여 손을 보았다 . 장님이 코끼리 쓰다듬듯
아무리 만져도 모르겠더니 기술자가 손을 보니 깨끗이 나았다.

고즈넉한 시골 마을 전통 고가옥을 감상하며 언제 들어도
마음 푸근 해지는 우리 가곡을 바이오린 연주로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