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9] 언제 봐도 유혹적인

in postingcuration •  yesterday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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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오얀 속살 속에 달콤함을
품었음을 암시하는 저 자태.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너그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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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호떡도 만만치 않게
눈길을 잡아 끈다.

오랜만에 찾은 시장골목의 진빵집.

90을 바라보는 주인 할머니가
종업원을 두었다.
딱 봐도 70은 넘어 뵈는 할머니.

종업원은 싹싹하고 붙임성 있으시다.

근데 찐빵 하나에 천원.
천원에 네개 줄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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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런 찐빵 사 먹을 데도 별로 없어 질 것 같네요.

입맛 다시고 있습니다. ㅋㅋ

많지 않아요. 점차 사라지는 것 중 하나…

와... 귀한 찐빵이네요.
이젠 점차 잊혀져가는 맛...

맞아요. 보기 드물죠.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따끈할 땐 먹을만 하쥬. ㅎ

이야 옛날 흑설탕 호떡이네요^

마쥬… 반은 팥소 더라구요.

찐빵 !!
편의점에서 편하게 사 먹는 호빵이 아닌 진퉁 찐빵 ^^
팥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투박 하지만 맛나는 ...

90이 넘는 주인 할머니가 종원원으로 70 이넘는 분을 .....
시골 장터에서 볼 수 있는 모습 이려나요 ^^

ㅎㅎㅎ 할머니, 아마 절에 시주 많이 하실듯… 불경 읽어주는 방송 틀어놓으시고….

찐빵과 호떡 갑자기 옛날 생각납니다.

예전엔 최고의 간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