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바루 이주 후 2개월이 훌쩍 지났다.
변화는 일상이 되었고, 일상은 게으름이 되었다.
지금까지와 속도가 다른, 이 게으름이 행복하다.
방문비자 90일
처음으로 비자런을 해야 할 시기가 머지 않았다.
일상에 변화를 주어야 할 때,
바로 이웃나라 싱가폴이 육로로 2시간 거리이기에 싱가포르를 다녀오려고 하였다
오늘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다 쌩뚱맞은 글을 보고, 쌩뚱맞은 생각이 들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야구를 좋아하는 신랑이 매일 작은 휴대폰의 모니터로만 탐닉하던 취미생활을 직관을 시켜주기로.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의 스케쥴이 관여가 되기에 선결제 후통보의 이벤트는 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야기 후 행복해 하는 신랑의 표정에 내 마음도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하다.
빈빈, 아뚱, 까까 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