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때 만주로 향하던 기차에
한 한국인 청년과 한국인 할머니,
그리고 처녀와 일본인이 있었다.
그들은 마주앉게 되었는데,
터널을 지나게 되자 기차안이 컴컴해지고
"쪽~" 하는 키스소리와
"짝~!" 하는 싸대기 패는 소리가 이어 졌다.
터널을 지나고 나서 보니
일본인의 얼굴은 멍이 들어 있있다.
이때 네 사람의 생각
한국인 할머니 :
"음.. 처녀가 지조가 있군...."
처녀 :
"이런 바보 같은 녀석,
내가 그렇게 눈길을 주고 그랬는데...."
일본인 :
"우~씨! 뽀뽀는 옆놈의 한국놈이 하고 뺨은 내가 맞고,
이거 쪽 팔려서 말도 못하겄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인 청년 :
"우히히~ 이거 재미 있구만.
내가 내손에 뽀뽀하고 냅다 일본놈 뺨 때리고 이거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