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의 사랑을 먹고싶네요.

in product •  7 years ago 

2560X1080_00.jpg

집주인께서 해주시는 맘마가 묵고 싶네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틀 집주인과 세입자 2호와 떨어져 통영으로 워크샵갔다 돌아가는길.

가야할 길은 아직 창창한데 많이 보고싶네요 ㅜㅜ

그나저나.. 집주인께서 주시던 맘마가 그립습니다.
매끼니 다른 식사를 했지만 역시 제 입맛엔 집주인께서 하사해주신 식사가 최고란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이틀이었습니다.

20180312_181513.jpg

20180224_145118.jpg

20180114_111744.jpg

집주인이 해주시는 밥 한 공기는

'사랑'입니다.

follow me!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집밥이 그립다는 건 집밥이 상당히 맛있다는 뜻이겠죠?
기숙사에있는 아이도 전화로 집밥이 그립다하거든요^^

뭐든지 집밥 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맛은 기본이요 사랑과 정성이란 양념이 듬뿍 들어가 있으니까요^^

미세먼지만 아니면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이에요^^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천지를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콜록콜록!

ㅎㅎ 저는 키즈카페가서 놀다가 옵니다. 피로 푹 푸시고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맘...마 ㅋㅋㅋㅋㅋㅋ아 소철님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첫째아들이라고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ㅎ 아내분의 정성가득한 음식을 사랑으로 알아주시니 !! 옳습니다!! 어묵탕을 끓여도 저렇게 손수 꼬챙이에 꽂아주시고...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음식 빨리 드시길 :)

지금도 연락드렸더니..
다른곳에 가셨다 하심에 얼렁 집에가서 차끌고 집주인 체취를 찾아 쫓아가려고요 ㅎㅎ

어휴~~ 당연한 말씀을요~~
집주인님 말은 무조건 받잡고~ 무언가 주시면 주시는대로 감사한마음으로 받들어야죠~

맞아요 해베님
주시는게 어딘데요 ^^

울 마나님은 오늘 친구들이랑 경주에 가서 열심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세입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약한 식단으로 연명중이네요~~

아~ 오드님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 빈약하디 빈약한 빈약한 식단의 느낌 알고있지요 ㅜㅜ

우와 >_< 역시 김밥은 엄마김밥<3<3<3

재료 몇 개 들어가지 않아도 엄마김밥이 최고라는 ㅎㅎ

우리 신랑이 갑자기 불쌍해지는 글입니다 흑흑. 그리고 집주인님이 부러워지는 흑흑. 비결은 역시 음식이었군요! 나의 아킬레스건ㅋㅋㅋ

세입자에게 먹거리는 정말 중요하답니다 ^^

저도... ㅋㅋㅋ

역시 집밥이 짱이죠..집에 조심히 가시길!

시리님 감사합니다
기사님께 시린님이 시린님이 안전운전 하라했다 얘기해야겠어요~^^

앜ㅋㅋㅋ 집에 잘 도착하셨나요?

집에서 만 김밥만이 단무지, 시금치, 계란, 햄만 넣고도 맛있을 수 있죠~
김밥을 마는 날은 우리집도 둘이서 밥을 거의 한 밥통 다 먹습니다^^

그래도 조심 운전하세요~~

지지님 말씀이 맞아요
재료 몇가지 넣지 않음에도 맛진 비결은
역시 '사랑'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운전은 기사님께 안전운전 하시라고 ㅋ

ㅎㅎㅎ
잠시도 떨어져선 못살아요
그쵸
역시 사랑담긴 집밥이 최고지요

제에스님 저는 집주인바라기라 ㅎㅎ

와~ 집에서 이런 요리를~^^;;
집밥이 생각 날만 하네요~

ㅎㅎ 지금 집주인의 세입자로 살아가는 것이 햄볶할 뿐이죠

  ·  7 years ago (edited)

단어 사이사이마다 풍겨오는
사랑받는 개념남 인증 ^^

라님~ 제가 집주인밖에 모르는 세입자라
저만의 살아가는 방법이라 ㅎ

나는 네 글을 좋아해. 나는 너무 배고프다. 잘만되면 언젠가 나는 한국에 가서이 사진에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naneun ne geul-eul joh-ahae. naneun neomu baegopeuda. jalmandoemyeon eonjenga naneun hangug-e gaseoi sajin-eissneun eumsig-eul jeulgil su issseubnida.

I like your posts. It make me hungry. hopefully someday, I can go to korea and enjoy the food that is in this photo.

한국에는 멋지고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이있다
나는 당신이 언젠가 이 음식들을 다 경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공감합니다
아내의 음식은 사랑이죠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식사는 행복입니다
주말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어머나 집주인님께서 요리솜씨가 일품이신가봐요:) 글을 읽어보니 남편한테 미안해지네요...

라나님 울 집주인 맛난요리 잘 하시죠~
대신.. 착하게 굴어야 합니다.
그러잖음 굶는수가 ^^

사랑꾼~♡♡이십니다

집밥은 사랑이죠 :) 근데 그걸 떠나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엄마집밥이 최고입니다. 물론 중전 집밥도 최고이지요.

전 잠시 엄마가 해준 맘마 생각을... 이 김밥 사진 보고 나니 진짜 참을 수가 없네요. 흙흙. 오늘 저녁엔 김밥을 말아야겠습니다...

저희 집주인은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챙겨주신답니다ㅜㅜ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워요 +_+

Kore food nice thank you blog follow love you korean :)

달걀님 다욧하시는군요!
우린 일단 묵을건 다 묵고 운동하든 말든은 세입자들 맘이라 ㅎㅎ

많이 그리우신가봐요ㅠ

글에서 사랑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와 소철님 '세입자2'분과 총질하시기위해 총기류를 모으는 취미나, 자전거도 같이타시고 전동킥보드 구매까지 하는 글을 보면서 가정적인 분이실줄은 지레 짐작을 해왔지만 이렇게 스위트한 분이실줄이야.... 너무 보기좋네요 ^^

올~~~~~~
전 신랑이 구워 주는 고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ㅎㅎ

  ·  7 years ago (edited)

하루 세끼챙기는 일이 귀찬을 땐
먹으러 나가는 것도 싫고
그냥 알약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말을 하다가도
나만 바라보는 식구들 생각하면
알약 생각은 한 순간에사라지고
뭐 먹고 싶은 거 있느냐고 묻게 되지요.

밥 해 주고
사랑도 해 주고
그리고
같이 늙어 주고
또 뭘 줘야하나

잘 돌아오셨나요 소철님? ㅎㅎㅎㅎ 저도 집밥이ㅠㅠ 그립네요ㅠㅠ 먹는 가족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엄마밥이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전 엄마가 해주시는 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ㅜㅜ...

만5세 바께 안되서 억울하게 죽은 관우를 도와주십시요

맞아요...역시 집밥이 최고죠 ㅜㅜ

밥 해주시는 집주인 분의 사랑이 가득담긴 것 때문에 그럴거에요^^ 신랑위해 밥할땐 참 신경써서 정성들여 하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흐뭇한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