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물

in purple •  2 months ago  (edited)

다 떠나고 내 손에 남은 자사호를
오랜만에 들여다 보았다.
예뻐서 좋아한 것은 하나가 남았고,
대부분은 무던히 쓰던 것들이다.
잘 보니 일본 다구도 하나 남았네.
다시 10여년이 지나면
더 없어질 것 같아.. 아님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젠 삶에 기물들을 더 늘리지는 않기루 하며
기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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