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와 함께하는 부동산투자 성공기
[어린시절 이대리는 주식, FX 등 액티브하고 실시간으로 판단 및 액션이 가능한 유동성 자산에 흥미를 느껴 금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늘어나는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숟가락하나 얹어 보자는 심정으로 부동산에 입문하게 되었고 조금씩 배워가는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성찰하고 공부하고, 보고, 듣고, 느낀것 들을 글로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대리입니다.
어릴때부터 주식을 좋아하던 저로써는 어른들이 하던 말씀중에 가장 이해가 안되던 말씀이...
"땅은 배신하지않아... 부동산이 최고야...."라는 말 이었습니다.
음... 왜지? 그렇게 비유동자산에 엮여서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너무 정책변수에 얽히는데...?
그렇게 전혀 관심을 갖지않고 있던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저금리 상황하에서 나라를 등쳐먹자! 컨셉의 투자였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이전 포스팅 참고!)
결국 이러한 저금리 기조에서 남의 돈을 공짜?!로 빌려서 유동성을 제공받고 공짜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나의 자산을 늘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가?! 그것이 모든 투자자들의 고민이듯 저또한 그랬습니다.
오늘의 메인 타이틀이죠 WHY?? 핵심에 살아야 하는가, 왜 서울인가?
왜 핵심에 살아야하는가,,
핵심이라고 하면 결국 중심부인데 그것은 곧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에서 답이 결판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아주 작은 나라에서 5천만명이 살면서 그 중심부인 서울에 천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지루하죠? 너무 지루합니다. 진부합니다. 그런데 그 인구 대부분이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살고 싶은욕구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경우
이미 가득차 있는 도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중심으로 치고 들어오려고 하는 상황 (수요 UP)
하지만 이미 가득차 있는 건물들은 부수지 않으면 새로 지울수가 없는 환경(공급 ZERO)
또한, 정책적으로 재건축 등을 막고있는 현재의 정치적 상황(공급 ZERO)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서울의 수요과 공급 사이클에서는 우상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대구의 경우
두 지역의 공통점은 지방이지만 선별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 입니다.
부산의 경우는 해운대,광안리, 센텀
대구의 경우 수성구
위의 지역은 부산과 대구에서도 부촌으로 교육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역입니다.
전체적으로 수요가 특정지역에 몰리면서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모 애널리스트 동생이 저에게 해준 말이 있습니다.
형님은 대출끼고 8억을 가지고 매매를 할 수 있다면 아현에 21평갈래요? 아니면 일산에 34평 갈래요?
라이프와 에셋밸류에이션의 대결입니다...
같은 자금으로 서울 중심권에 구축 작은 아파트에 살 것인가?
서울과는 조금 멀어지지만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아파트 컨디션을 즐기면서 살 것인가?
그 동생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형님.. 일산 가면 .. 평생 경기도지사 찍다가 디지는거야"
같은 부동산 싸이클에서 상승장이 오면 서울이 더 많이 오르고, 하락장이 오면 경기가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결국 같은 시점에서 서울 이외의 지역으로 빠진다면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는 쉽지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습니다.
꼭 서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 주변에서 가장 핵심지역으로 빠르게 침투하는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이 부산에서는 해운대, 센텀
대구에서는 수성구 인것이지요..
사람들은 내가 살던 곳을 가장 익숙하게 잘 알고 그곳을 가장 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또한 인생의 첫 매매를 대학생때부터 살던곳에서 하게 되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어찌보면 행운, 어찌보면 아쉬운 점 이기도 합니다. (차차 풀어가겠습니다..)
조금은 냉철하게 나와 주변을 둘러보고
지금 내가 사는곳, 내가 투자하는곳이 Core인지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