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11] 엄청 부드럽고 달콤한 따뜻한 카라멜 마끼아또 만들기.

in recipe •  6 years ago 

잘 해 보려고해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가 계획한대로 잘 안 될 때가 많은데...

이 영상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찍을까?!생각도 했었지만...

그냥 포기하고, 포스팅하기로 결정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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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가 된다는 것만 전달해도... 내가 의도한 것은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때문인데...

이것 때문에, 내 직업적 위치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기는 것도 아니란 막연한 자만심도 한 몫했고... ㅋㅋ

그렇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써서... 양질의 컨텐츠를 등록해야겠다는 반성의 계가가 되기도 했으니,

이 정도로 '쌤쌤'치면 어떨까?! ^ ^;;

하여튼,

이번 영상에서의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카라멜시럽과 함께 바닐라시럽을 사용함으로써,

어마어마하게 부드럽고 은은한 카라멜 풍미를 만들어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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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조합과 방법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겠지.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면 유사한 내용의 결과물이 부지기수일테니... ㅋㅋ)

그래도, 이런 저런 것들을 바탕으로해서,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고민해서 테스트 후에 만든 것이며...

이 풍미가 꽤나 매력적이라는 (최소한 내 입 맛에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사실,

내가 이런 고통스러운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레시피를 리뉴얼하면서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시리즈물로 등록하는)작업을

다시 계획하고... 멈추지 않는 이유는,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내가 성장할 '기회'를 갖고자함이 최우선의 목적이라할 수 있겠다.

'카페'의 특성상, 타성에 젖어 생활하게 되는 일상의 연속에서 벗어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대부분 네이버나 유튜브등을 시청함으로써 빈(?!) 시간(여유 시간)을 허비하거나

아니면, 게임이나 독서로 하루를 보내고나면...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때가 허다하기에,

어쩌면....

앞 마당에 묶여있는 강아지의 삶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늘 깨어있어도 모자랄 판에... 약먹은 닭마냥 꼬박꼬박 졸며 하루 하루를 허비한다면,

1년 후의 내 모습이 얼마나 비참해질까?!싶은 상상도 해 본다.

아마도... 그래서,

이 시리즈에 더 더욱 목을 메는지도 모르겠네. 흐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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