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코드 파운데이션입니다.
어느덧 2019년 새해도 2주가 흘렀습니다.
레코드팜을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에 값하는 보상을 돌려드리고자
레코드 파운데이션 임직원 모두가 프로젝트 추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넷의 오픈, 상장, 관리자 채용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나씩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프로젝트 진척 부분입니다.
레코드팜 테스트넷은 현재 팀 전원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공개가 목표입니다. 앞서 4월에는 TTA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성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로드맵과 달리 공개가 다소 늦춰지고 있는 것은, 기술 검증에서 시간이 예상보다 더 소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블록체인은 완성 기술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블록기술이 초기 단계에서 발돋움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실 사용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검증이 수반돼야만 합니다. 타 프로젝트와의 출시 속도 경쟁에 쫓겨 섣부르게 테스트넷을 내놓는 것은 그래서 더더욱 위험합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검증을 모두 마무리하고 런칭하겠습니다.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제외하고, 레코드팜 프로젝트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월렛 역시 올해 상반기 중 런칭합니다. 관련 공지사항은 레코드팜 공식 미디움을 통해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거래소 상장과 가격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격 하락으로 인한 여러분들의 심적 고통을 저희 팀 역시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블록체인 업황 전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일 수 있으며, 저희 프로젝트 역시 이 영향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레코드팜은 흔들림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두 가지입니다. 레코드팜은 코스닥 상장사에 인수됐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격렬하게 요동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진폭을 줄이면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가격은 저희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제어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거래소 상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장은 오롯이 거래소 권한입니다. 때문에 이 두 부문에 대해서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이 여건상 마땅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은 레코드팜은 ‘신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타 프로젝트와는 달리 정부과제로 진행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감사 속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는 결국 기술이 결과를 증명해줄 것이라 믿는 개발자 중심 팀입니다. 때문에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레코드팜 공식 채널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전문 관리자 채용도 검토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내용, 즉 정부 지원에 속해 있다는 점 등으로 이를 진행하기가 여건상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폐쇄하지 않습니다. 다만 팀 여건상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우며, 향후 공지의 형태로 프로그램의 진척사항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이에 텔레그램 운영에 필요한 준칙을 세워 여러분과 공유한 뒤 이를 토대로 채널을 운영하려고 하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레코드 파운데이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