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불 끄고 누웠는데 아빠 여행 다녔던 얘기를 해달라고 한다.
둘이 도란도란 얘기하며 나도 잠시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내 짐은 말이 배낭이었지 옛날로 치면 거의 괴나리봇짐 수준이었다. 최소한의 짐, 한 달이 지나도 두 달이 지나도 절대 늘어나지 않았던 짐. 지금 다시 여행을 떠나라 하면 괴나리봇짐 안에 어떤 것들을 넣고 떠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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