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넘어선 긍휼을 위하여( for the sake of compassion beyond favorbeyond Hessed)

in ruth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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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 조합이 부부인 보아스, 룻과 같은 집에 살게 된 할머니^^* 나오미였으면 정말 좋겠다(좋은 인테리어,밝은 분위기로 보아 맞는 듯..ㅎ)

[룻2:14-23] 22.05.04

나오미의 노후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당연히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윗 사진에 표현된 해피엔딩이 맞을 거라

누구도 막연히 생각은 하겠지만

막상 룻을 보아스에 보내려는 마음을 가진

나오미님의 바로 그 당시에는

저러한 밝은 예상과 더불어

홀로 남겨질 절해의 외로움, 두려움이

상존하게 되어 불안치는 않았을까?

그것도 많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함을 물리치고

룻을 위하여

가업을 위하여 결단하는 나오미의 그게

하나님을 깊이 인식하고

마라 나오미로서 스스로를 받아들인

나오미님의

그러함에도 평강,

그러함에도 룻으로 내려붓는 '호의'

자신의 절대의 상실감을 예상함에도

부어지는 사랑의 결과임이 깨달아지게 되니

그 안에 흐르는

오직 하나님..

오직 주님 만이 근거임이

가슴 깊이 기쁨으로 다가온다.

마라이지만

하나님이 깊이 임재하시니

하나님 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되니

이루어지는 온전한 평안의 나오미.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베풂을 통하여

그 완전함의 이유......

하나님을 깨닫게 되어진다

할렐루야

14.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보아스,

그가 나이든 남자로 젊은 미망인에게 '호의'를 베푼다.

조금은 위 상황으로 미루어 오해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흐름으로 보아 (모압여인으로 미망인이지만 하나님을 이유로 시모를 따라 온... 소문을 들은 보아스)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호의'가 맞다.

'헤세드'

헤세드는

'긍휼'의 전단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예수님의 긍휼을 위하여

마음에서 우러나오도록 허락되어진

맑은 마음의 상태.

그런데 세상은 가끔~ 오해받을 여지가 있도록 허락되어지는 상황이 있다 .

그래서 그 헤세드를 주춤하게 되는 장애가 있고..

아.. 때로는 실제 호의가 변질될 위험도 있는...

하지만 , 보아스의 행사를 보아

그의 그러함은 허락되어진 '호의'에 다름아니고

그는 당시의 시대상황이 그러한지는 몰라도

아니면 부와 권력 가진 자의 당당함 때문인지

자연스레이 오해받을 소지의 베풂을 하고

거기에 룻은 결핍 있는 상태에서

허겁거리며 받아 들이는 모습이긴 하나

'추'하거나 .. 그러한 느낌은 아니다.

우리는 안다...

그러한 마음이 없었으면 예수님 계보가 달라지게 되었을 것임을 ..

하여튼...

그러고 보면

'호의'에 대하여

헤세드에 대하여

'긍휼'에 대하여

여러 생각해보게 하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깨달아지는 바..

호의를 베풀어야 할 상황이면( 룻은 보아스의 그러함이 없었으면 아주 곤란햇을 것이다..당연히 .. )

하나님 허락하신 한에서는

상황을 너무 제약하는 것도 그리 옳지는 않은 듯하다.

20.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나오미.

'복'... 뭐 그런 내용의 의미라 하는 데

그녀는 '마라'라 스스로 선언함을 보아

많은 인생의 연단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아주 많이 낮아진... 자다.

'현재의 상황'을 체념하기 보다는

받아 들여

하나님의 뜻 안에서 녹여낸 여인.

그러면서 스스로의 그러함을 좌절이나 비굴함 보다는

주님이 허락하신 기왕의 상태이니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늘 스스로 자문하는 여인.

그래서

어쩌면 '절해고도'의 세상에 유일하게 의지할 대상일 룻.

그래서 그니마져 다른 이의 짝으로 떠나보내지면

예상되어질 진짜의 외로움...

세상적인 눈으로 보아 '그 상실감'이 말로 못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런 극도의 상실의 상태에서 견디지 못하고 자살까지 선택할 수 있을 그 상황에서

오히려 나오미는 '보아스의 복'을 이야기하고

'룻의 짝'으로서 그와 이루어질기업 무를 것을 이야기 한다.

이것.. '나오미'는 '기쁨'이며 '은혜'... 라는 의미라는 데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모압에서 갖은 고생을 겪고

드디어는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며

자신은 '마라' ,쓴물 ...이라는 고백을 할 정도로

하나님 안에서 모든 고난을 겪어내며

'연단'으로 승화시켜드디어는

깊은 영적 성화까지 이루어진 사람의 상태를 넌지시 짐작케 하는 것이다.

'진정한 복'이란누릴 것 세상에서 다 누리고 있는 자가 아니고

누릴 것 모두 박탈 당하여도

그런 스스로를 그리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않으며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 그리 흔들리지 않고

다가올 지 모를 고통에 대하여도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차분~히 기대하고 기다리며

그 변화된 인격으로 인하여

타인을 위한 배려를 가지게 되는 자...

그러한 영적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

진정한 복이 아닐까?

23.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보라.

룻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세상을 매개로 고난을 통하여

다른 '인연'을 얻게 된다.

그 안에는 '다툼 , 질시, 욕망, 포만.............' 등이 범벅이 된 풍~족한 물질이나 관계는 없지만

차분하고 정제된

'호의, 즉 헤세드'와

'배려'와

그를 통한 자신의 올바른 마음의 흐름...........으로 엵어진

완전한 새로운 관계, 인연이 생기는 것 아닌가?

그니는

결국 그 다정하고 배려깊은 '시어머니 ' 나오미의 곁을 떠나

또 새로운 보호자인 '보아스'의 품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 동안

그녀는 나머지 허락되어진 시간동안

'나오미'곁에서 많은 '나눔의 흐름(하나님의 특성을 통하여 하나님을 깊이..깊이..)'을 배우고 더 익히며

'진정한 복인 나오미'

'진정한 마라를 깨닫게 하시는 나오미' 곁에서

익어가는 시간을 누리게 된다.

오늘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그렇다면 과연 무엇인가?

'고난'.. .흔들림을

흔들림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시다.

흔들림을 통하여서도

오직 허락되어진 '호의'의 대상이 있으면

옳게 흘려보내도 된다는 것이며

그 어떠한 세상의 부질 없음이 내 주변을 흘러가더라도

오직 주님 만을 생각하며

옳은 것은 옳게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순하게

'베풀 것은 더 베풀고

사랑할 것은 더 사랑하며

내 결국은 모두 주님이 다 책임 져주실 것을 믿으며

현재의 것은 그냥 현재로 누리라'는 것이시다.

감사하다.

주님.

마음이 불안합니다.

제가 여기에 다 표현해 내지 않더라도

주님은 아십니다.

그러한 것을 아시고

그 안에서도

그 마라 같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오히려 필요한 내 주변에 '호의'를 베풀라십니다.

그리고 그 호의가 결국은 긍휼로 변할

조금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하라십니다.

그 룻이 보아스님의 아내로 가게 될 그 옳은 헤어짐의 시간을 기다리는

룻과 나오미의 정해진 남은 '숙성의 시간'을 거쳐

홀로 남게될 나오미 스스로의 예상되는

어쩌면 두려울 시간 마져

받아들여 녹일 '나오미 마라'가 될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제게 깨달아지는 그 것을 놓치않고 있어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제발 제 인격의 한톨 , 어두운 것을

내려놓고 승리하게 하소서.

그래서 , 나오미님의 , 보아스님의, 룻님의

그 배려와 호의와 인내와 받아들임을 통하여

관계안에 옳게 흐르는 진정한 인격이 될 수 있도록

그리 도우소서.

내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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