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도태되지 않는 조직을 가고 싶습니다. 공기업이라고 하더라도 20년, 3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고용구조를 가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공기업이 20년, 30년 뒤에도 공기업의 형태를 띌 것이라는 것은 너무 지나친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5~10년 단위로 국가의 산업 구조는 바뀝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20년째 동일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산업구조가 뒤집어 질 수 있는 것이죠. 내가 입사한 기업이 언제까지 존속될 수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내가 입사한 굴지의 기업이 언제든 침몰하는 배가 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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