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기독교라서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명절에는 가족들끼리 모여 아침식사 후 가족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제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명절을 맞이해서 차례상을 차려 놓았을 때도 저를 비롯한 많은 병사들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묵념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가 없어지거나 간소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요즘은 오히려 가사노동이라고 제사를 간소화하는 집안도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아마도 사회 관습이 바뀌면서 예를 갖추던 제사 문화도 사라지거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까지 간소화 되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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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럼 관혼상제 중 어떤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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