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vs 전자책.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징단점은?

in sago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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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은 배터리가 달지 않아 좋습니다. 빛만 있으면 충전할 필요가 없으니 편합니다. 질감 또한 무시할 수 없고, 접거나 밑줄, 메모가 쉽습니다. 먹다가 흘린 자국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가볍습니다. e잉크 디스플레이는 생각보다 배터리를 적게 먹더군요. 빛이 없는 곳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방수되는 기기라면 욕실에서도 가능합니다.

어떤 것을 더 좋아하시나요?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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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익숙한게 편해서인지 종이책이 훨씬 좋습니다!
펜으로 필기하는 느낌도 좋고, 넘기는 그 느낌도 좋은거 같습니다ㅎㅎ

필기감은 역시 종이죠^^.
넘기면서 남은 장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도 좋구요.

전 종이책이요. 읽는 맛이 있다고 할까요^^

빛이 반사될때 느껴지는 종이의 질감이 좋죠^^

전자책을 선호합니다만..
국내에는 다양하게 책이 출판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책을 더 보는편입니다

전자책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를 덜 받죠. 전자책으로 사서 읽다가 너무 좋아서 종이책을 다시 구매하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전자책을 읽게 되면 묘하게 감동도 떨어지고 글을 읽으며 집중이 다소 산만해지곤 합니다.

종이 질감도 좋고 눈도 좀 더 편안한 종이 책을 선호합니다ㅎㅎ

글자 크기나 폰트를 변경하면 페이지가 달라지니 집중이 덜 되긴 하더라구요.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전자책은 오래 보다보면 눈이 너무 피로하더라구요...

e잉크 디스플레이가 얼른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전자책을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읽기쉽고 책의 크기도 부담스럽기도하기도 해서요..^^

손바닥 크기의 뷰어는 휴대성 최고죠. 특히 휴가 갈 때 짐 줄이는 부분에선 갑이더군요^^

맞습니다 ㅎㅎ 확실히 그런 부분에서는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저도 책을 휴대하고 다닐일이 많지 않은 이상 종이책이 좋습니다.
샤르륵 샤르륵 책장넘기는 맛이 찰져요

그쵸.. 가지고 다니기엔 두 권만 넘어도 은근 부피를 차지해요.

저는 종이책을 더 선호합니다. 책을 넘기는 그 느낌이 좋거든요.
e북의 경우 오래 보기 힘들더라구요. 모니터를 통해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요.

태블릿으로 보아도 비슷하게 피로하더라구요. e잉크가 그나마 덜 피로해서 소설 같은거 볼 때만 가끔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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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years ago (edited)

장단점은 워낙에 많이 다뤄져서 간단하게만 적어볼게요. 전자책의 장점은 수백 수천권을 넣어도 무게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책중독자일땐 가방에 꼭 책이 두세 권씩 있었는데요, 이게 무게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전자책 단말기는 그에 비하면 가볍죠. 천 권을 넣어도요. 또한 그어놓은 밑줄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요즘은 메모도 도니까 메모기록도 찾아볼 수 있어요. 단점은 종이책만의 감성이 없다고나할까. ^^ 기능적으로는 종이책의 기능을 수행하고도 편리하지만 감성이 너무 없어요.

예전에 그런 문구를 읽은 적 있어요. 오래된 책을 펼쳤는데 몇해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담배 재 떨어진 흔적이 있었다는...

책은 모니모니해도 종이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