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삼성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할 수 있는
3m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칩을 개발중인 것으로
2022년 1분기 재무회의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실상 비트코인 채굴을 지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자세한 소식은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이 2022년 1분기 재무회의에서 비트코인(BTC) 채굴에 활용할 수 있는 3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핀볼드가 30일 전했다.
3nm 칩은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기계인 ASIC(특정 집적회로)와 호환되며, 소스에 따르면 이미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The Elec이 6월 29일 보도했다.
삼성의 3nm 칩 제조 능력은 전력 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이는 것과 같은 일부 비트코인 채굴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칩은 33% 더 높은 번환기 밀도와 함께 채굴 속도를 약 15%까지 높일 수 있다.
[삼성, 첫 고객 확보]
그 회사는 이미 첫 번째 고객인 중국 ASIC 회사인 판세미(PanSemi)를 확보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퀄컴(NASDAQ: QCOM)도 이 칩을 예약했다고 한다.
삼성 최대 고객사인 퀄컴(나스닥QCOM)이 4nm 칩을 주문했으나, 국내 업체의 생산 부족으로 취소됐다. 양사는 또한 삼성이 3nm 제조 공정을 필요할 때마다 퀄컴에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3nm 벤처는 7nm와 5nm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존 FinFET 공정과 다른 회사의 GAAFET(Gate All Aroun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전반적으로 GAAFET은 실리콘 크기를 줄여 성능을 향상시킨다. 그 칩 실험은 대량 생산을 위한 여지를 줄 것이다.
[삼성 3nm 칩이 비트코인 채굴에 제공하는 이점]
특히, 3nm 칩의 도입은 비트코인의 ASIC 산업과 전반적인 SHA256 해시레이트를 강화할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 가격 대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핀볼드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해시레이트는 지난 5월 220 E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6월 약 215 EH/s로 안정되었다.
삼성의 비트코인 채굴 진출로 이 공간은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선두적인 기술들과 상당한 경쟁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텔(NASDAQ: INTC)은 블록스케일(Blockscale)이라는 새로운 암호화폐 마이닝 칩의 출시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 칩은 SHA-256 해싱에서 더 많은 에너지 효율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