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와 튼살치료
마귀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3세기에는 “마귀와 성관계를 해서 아기가 태어나면 과연 그 아이를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는 논쟁이 학자들 사이에 불붙었다. 지금은 상상력이 더해진 허구로 간주하겠지만 당시에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마귀의 자식들은 얼마 살지 못하고 죽거나 기형아 아니면 사산아가 된다는 의견이 지배저이었다. 의사 요한 바이어(1515-1588)는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아이는 일반 아이와 비교하면 매우 약해서 일곱 살 이상은 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밤에는 자지 않고 울며 소리를 질러 다른 사람들을 잠 못 들게 하고 유모의 젓보다는 짐승의 젖인 우유를 더 좋아해서 성장이 어렵다고도 말했다. 우연히 이런 증상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면 그 아이의 어머니는 주위에서 마귀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수근거림과 손가락질을 얼마나 받았을 것인가?
또 아이의 머리가 지나치게 크고 유난히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는다면 마귀가 아이를 바꿔놓은 것이니 괴물로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를 키우지 않고 물건 버리듯이 버리기도 했다. ‘마귀의 아이가 태어난 집안’이라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런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는 아이의 아버지가 입던 옷이나 성서를 자신의 배 위에 올려놓고 생활하기도 했다.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양태자 지음, 이랑 출판사, 페이지 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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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최근에 뉴스를 보니 한 친모가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 아이를 죽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와 시신손괴·유기 혐의로 원모 씨(38·여)를 구속하고 원 씨의 제부(35)를 불구속 입건했다. 아이를 살해하고 유기한 김모 씨(2011년 사망·당시 51세·여)의 딸(30)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미혼모인 원 씨는 2010년 2월 아들을 낳자마자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며 무척 따랐던 김 씨에게 맡기고 사찰 등을 떠돌았다. 원 씨의 친언니가 한때 중학교 국사 교사였던 김 씨의 제자라는 인연이었다. 무당 행세를 하던 김 씨는 원 씨와 자주 굿을 했다. 그 비용이 1억 원을 넘을 정도였다.
그러던 그해 8월 김 씨는 “아이에게 든 액운을 쫓아야 된다”며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향 다발에 불을 붙여 6개월 된 아이의 몸을 20여 분간 지졌다. 원 씨는 귀를 막고 벽만 바라봤다. 아이는 다음 날 새벽 숨졌다. 이들은 아이의 주검을 보자기에 싸서 원 씨 제부가 모는 차를 타고 경북 경산의 야산으로 가 불태웠다.
덮일 뻔한 이 사건은 1월 취학연령이 된 원 씨 아들이 경산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하자 학교 측이 아이의 소재 확인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원 씨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2010년 8월 치료차 절에 들어가면서 아기를 맡겼는데 김 씨가 숨지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경찰이 추궁을 거듭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아직도 이런 무지한 사건이 중세시대처럼 발생하니 안타깝다. 사람이 임신을 하면 튼살이 일반적으로 생기기 쉽다. 특히 갑작스럽게 임신 막달에 살이 찌는 경우는 튼살이 갑자기 생겨버리니 당황스러울 것이다. 특히 10kg이내면 잘 안생기는데 15 kg가 넘거나 친정 어머니가 튼살이 있는 경우에는 튼살이 잘 생긴다.
또 임신중 튼살 크림이나 로션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임신 기간중에 생긴 튼살을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만든다. 물론 산후 1개월이후부터 시술이 가능하며 모유수유로 생긴 가슴 튼살등도 튼살침인 ST침 진피 자극으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