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육아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울증이 올텐데
SNS를 하다보면 자괴감 괴리감 자신감하락 즉 현타가 온다.
그래서 핸드폰에 있는 엔터성 어플들을 모조리 지웠다.
그러고나니 내가 하소연할곳이 없어졌다.
사실 지인들 가득한 SNS에서 징징거린다거나
거창하게 자랑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다시 찾아오게된곳은 이 곳이다.
조용하게 내 생각과 스트레스를 풀러오지 않을까 생각한다.